숫게가 키로당 15,000원 밖에 안하길래


숫게 2키로 싸게싸게 업혀왓다









꽃게는 된장 베이스 꽃게탕이 진리지 


무 대파 송송 왕창 넣어주고


참고로 마동석 팔뚝만한 무우 2개에 1,500원에 하길래 잽싸게 업어왔다 


서울시 물가 ㅆㅅㅌㅊ 아님?









찜으로도 안먹어주면 섭하지 ㅇㅇ


남는 무는 팍팍 넣어브러~~~







냉장고 뒤져보니 저번에 분리한 새우 대가리 있길래 왕창 투하


먹지 않는 새우대가리 같은건 따로 분리해서 새우 수염정도만 정리하고 냉동고에 보관해두자


라면이나 된장국에 넣어 끓이면 ㅆㅅㅌㅊ








된장국이 팔팔 끓으면 꽃게 투입~~~















이렇게 완성된 꽃제 백반 완성


조촐해보이지만 


밥검사 꽃게찜과 밥판사 꽃게탕의 맛이 구냥 쥑여준다.


특히 저 곷게탕은 쐬주 거하게 들이켜도, 한 숟갈할 때마다 해장이 될 듯 ㄹㅇㄹㅇ


역시 가을 제철 곷게라 그런지 살수율이 좋고 단만히 몽글몽글하게 올라온다.


입에 착착 감기는 그 감칠맛 乃










아무리 맛있다해도 한 가지로만 즐길 수 없지


꽃게를 박박 씻어주구










토막내주자 


너히들이 밥상 위의 별빛이었다. 

너히들의 혼이 천만 밥숟갈이 되었다.

꽃게야, 미안하다... 고맙다..!










어쩌다 얻은 버진(ㅗㅜㅑ) 코코낫 오일


가끔 해외여행을 가거나 가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전 세계의 식재료 하나씩은 공수해오는거 추천한다.


유럽이라면 와인이나 올리브유, 동남아에선 후추나 코코낫 오일이나 소스같은거 은근히 요리할 때 도움되고 재밌음 ㅋㅋ


오일 맛은... 오일이라 그런지 기름 특유의 느끼한 느낌이 들면서도, 그 뒷맛에서 달달하게 오는 코코넛의 향이 감미롭다고 할까나...











토막낸 게는 밀가루와 전불을 혼합한 반죽을 입혀주자


늬들은 물반죽말고 빵가루나 된반죽 써라... 후...









식용유를 뎁혀놓고










꽃게 투입~~~


누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주자


온 집안에 갑각류 냄새가 진동을 하니 환기를 잘해주자








ㅗㅜㅑ 마이야르 좀 치누???


이 정도만 되어도 맥주안주로 딱이지만 


좀더 독특하게 먹으려면 참는다...










오늘의 재료.


양파, 마늘, 믹스넛, 파, 생강, 생크림, 칠리소스, 코코넛 오일


마침 냉장고를 뒤져봤는데 칠리 소스가 있길래 Pick








팬에 코코넛 오일을 두르고 파, 다진 마늘/생강을 넣어 맛난 향을 뽑아준다. 








파가 어느정도 노릇노릇해지면 양파 왕창 투하.








양파가 노릇노릇해지는건 국룰 노릇노릇해지면





칠리소스에 한번 볶아주고 생크림을 넣어주자


신기하게 전분을 안풀어도 국물이 걸쭉해지더라 ㅎㅎ


생크림을 넣으면 맛이 백날 불편하신 '그 분들'처럼 묵~~~~~직해진다.


느낌을 표현하자면 음식의 향이 목젖 존나 때리는데 그 향이 존나 안넘어가는 묵직함 ㄹㅇ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나 천생 고추장만 먹는 한국인이라면, 생크림 대신 우유 넣고 전분을 풀어주면 될듯









생크림 처음 써보는데 맛이 진자 그냥 우유랑 다르더라


여기서 소스 볶다가 음식 레시피 하나 떠오름 ㅋㅋㅋㅋㅋ


나 레시피 좀 치는 듯????? ㅎㅎ








아까 튀겨둔 게를 넣어서 곳곳에 스며들게 볶아주면 









나만의 칠리 크랩 완성~~~


코코넛 향이 몽근하게 나는데,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생크림의 향을 칠리 소스의 매운맛이랑 산미가 잡아주면서 게의 단맛과 어우러짐 ㅎㅎ


진짜 맛있었다 ㅎㅎ


콜붕이들아 밥을 맛있게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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