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옵스 콜드워가 블옵 1과 2 사이니까 후속작도 2와 3 사이라고 가정하고 망상해봄
때는 2027년, 메넨데즈 사후 일어난 코르디스 디에 폭동은 금방 사그라들 것이라는 미국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매우 폭력적이고 광범위하게 진행되었으며
1년만에 백악관이 함락되고 여러 미군부대가 약탈당하는 등 코르디스 디에 세력은 이제 반군이라고 칭할 수 있을만큼 조직적인 무장단체가 되었다.
함락된 백악관에서 피신한 미국 정부와 CIA는 1년만에 무장단체로 탈바꿈한 코르디스 디에 운동의 전개 과정에 배후가 있을 것이라고 여겼으며, 이를 위해 CIA에서 새로운 팀을 만드는데, 이 팀을 이끄는 주인공이 바로 러셀 애들러의 아들 홍들러였다.
홍들러는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영웅담을 들으며 성장했으며, 미국을 지키기 위해 코르디스 디에 폭동의 근원을 찾아 헤멘다.
(대충 데이비드 메이슨 깜짝 출연하고 코르디스 디에 세력이랑 존나 맞짱까는 내용)
중후반부에 이르러 코르디스 디에 주동 세력 한명을 납치해오는 것에 성공하고, 그의 몸에서 낯익은 문신이 발견된다.
이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홍들러는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고 다녔고 마침내 그 문양이 예전 아버지가 그토록 찾아 헤메던 조직 페르세우스의 심볼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예전부터 이어진 페르세우스의 악몽에 홍들러는 급히 요양병원으로 달려가, 자신의 아버지인 애들러에게 정보를 얻게 된다.
스티치를 제거한지 2년이 지난 1986년, 페르세우스는 어딘가에서 이어진다는 스티치의 마지막 유언에 심기가 불편한 애들러는 페르세우스에 대해 더 수사하려고 하나 CIA 상부에서는 다 끝난 일이라며 지원을 주지 않고, 자신의 CIA 동료였던 우즈/메이슨/허드슨은 이미 남미 마약상 소탕에 대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이때 애들러는 오메가 그룹 작전의 실패를 문책당해 아프가니스탄으로 좌천된 크라프첸코에 주목하게 된다. 크라프첸코가 좋은 정보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크라프첸코는 돈이 되는 일이면 소련도 배신하는 비열한 인물이기에
2. 한때 페르세우스를 압박할 정도로 권력이 강했으니 지금도 관련 정보를 갖고 있을 확률이 높기에
3. 애들러 본인도 소련-아프간 전쟁을 핑계로 파견을 나가 직접 만날 수 있기에
그렇게 만만의 준비를 하고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났지만. 공교롭게도 마침 남미 마약상의 무기공급자를 쫒아 아프가니스탄까지 온 우즈 일행이 크라프첸코를 우발적으로 살해하는 바람에 정보를 얻지 못한다. 대신 애들러는 숨겨진 크라프첸코의 은신처에서 정보를 얻게 되는데 거기엔 "페르세우스는 남미에 있다"라는 것뿐
1987년, 반년동안 페르세우스의 단서를 찾던 애들러는 우연히 이란-콘트라 사건 직후 추가 CIA 마약 밀수 계획에 관하여 보게 되는데, 여기에 적힌 보고서를 보아 일개 남미 마약상이라고 하기엔 행동력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고 온갖 핑계들 댄 후 남미로 향해 마약상을 만나 이야기를 하게 된다.
남미에서 보게된 마약상은 놀랍게도 죽었다고 여겨졌던 위장한 메넨데즈였다. (애들러는 알지 못했음) 애들러의 예상과는 달리 마약상(메넨데즈)의 정보력은 매우 뛰어났다. 메넨데즈는 페르세우스의 정보를 알려주는 대신 자신과 같은 남미 마약 생산자들을 뒤쫒는 CIA 요원의 명단을 원했고, 한때 자신의 동료였던 우즈/메이슨/허드슨의 정보를 넘기는 것이 옳은지 갈등하나, 한평생 페르세우스만을 쫒던 애들러는 결국 자신의 동료의 정보를 넘기고 만다.
그에대한 댓가로 알게된 페르세우스의 거점. 그들은 현재 남미의 또 다른 마약상과 관계를 맺으며 다시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애들러와 조연 따까리들은 페르세우스의 거점을 습격. 마침내 페르세우스는 괴멸되었다(고 믿었다)
- (사실 진작부터 메넨데즈는 페르세우스와 연줄이 있던 바, 이 시기의 페르세우스는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어졌다가, 메넨데즈에 붙은 온건파의 입김으로 애들러는 강경파 페르세우스를 소탕했을 뿐 온건파는 이후 30년간 메넨데즈의 계획에 동참한다)
허나 1989년, 메넨데즈에 의해 메이슨/허드슨이 사망하고, 우즈는 두 다리 관절을 잃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자신이 정보를 알려준 탓에 그렇게 되었다며 크게 자책하게된 애들러는 결국 현장직에서 나와 내근직으로 일했으며 소련이 멸망한 1991년 12월에 CIA에서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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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페르세우스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틀딱 애들러는 손발을 부들부들 떨지만, 자신은 너무 늙었으니 남은 건 아들에게 맡긴다며 페르세우스에 관련된 남은 정보를 주고 눈을 감는다.
2028년, 코르디스 디에 세력은 CIA와 전세계 점유율 95%의 SNS를 자랑하는 합병기업의 바이럴을 통한 반대 여론 확산과 홍들러의 끝없는 추격으로 세력이 빠르게 약화되었으며 결국 마지막 코르디스 디에 주동자를 잡는 것에 성공하게 된다. 그 주동자는 바로 (콜드워 멀티에 나온 페르세우스 진영 오퍼레이터 중 한명) 였다.
너희 페르세우스는 결국 미국에 의해 가로막혔다고 도발하는 홍들러지만 주동자는 코웃음 치며 "이미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 코르디스 디에 폭동이 일고 있다. 이 폭동이 끝나더라도 남을 것은 정부와 국민과의 끝없는 불신뿐. 코르디스 디에 폭동이 일어난 순간 이미 우리 페르세우스의 승리였다"라고 말한뒤 자살한다.
진짜로 전멸한 페르세우스의 앞에서 허망하게 서있던 홍들러는 뒷맛이 더럽다는 듯 쓴웃음을 지으며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 엔딩 크레딧에서 CIA는 이번 코르디스 디에 폭동과 관련해 사전에 진압할 수 있는 통제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정부의 승인을 받아 합병기업과 함께 집단지성 인공지능을 만드는 프로젝트 까마귀를 시작하게 된다.
뇌내망상 긴글 쓰느라 고생했다... 그런데 게이야.. 앞으로 4줄 요약을 꼭 쓰도록 해라. 읽지는 않았지만 재미있을것같구나..게이야
추천 준다...
정성추
요양병원 우즈 생각나네
우즈랑 데이비드 메이슨 오마주네
뭔가 오묘하게 적절히 섞였네 이전내용들과 캐릭터들이
ㅈㄴ잘썼는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