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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새해 할인할때 블랙옵스1 반값이길래 바로 산 놈이다.

근데 반값해도 2만 천원인가 하더라 액티비전 돈미새새끼들




1) 블랙옵스1을 구매한 이유

필자는 블옵4 찍먹으로 콜오브듀티라는 프렌차이즈를 처음 알게되었고 모던워페어 리부트 시즌2부터 콜옵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플레이했다.
그이후 콜드워 사고 모던2 리마스터 사고 뱅가드까지 샀다.

나의 콜옵 입문작인 모던워페어도 재미있었지만 필자가 좋아했던 시리즈는 다름아닌 콜드워였다.
옛날 콜옵 느낌 + 트레이아크사의 쌈마이한 감성이 필자의 취향과 잘맞았던 것같다.

예전에 모던갤을 둘러보다가 콜드워의 야만타우 미션, 베트남 회상(프렉쳐 죠 헬기타는 부분) 미션이 블랙옵스1의 오마주라는 글을 봤었다.

그렇기에 콜드워 캠페인을 무척 좋아했던 필자는 궁금했다.

"아 시발 존나게 궁금하네. 좀 비싸긴 한데 오마주한게 이정도로 재밌으면은 원판은 얼마나 재미있다는기고?"

거기다가 블랙옵스1을 플레이해본 콜붕이들이 갤러리에남긴 극찬을 보고 "언젠가 사야겄노" 하고 벼르고있던 찰나, 스팀 상점에 들어가니 마침 새해 세일을 하더라.

마침 노가다해서 번돈도 있고 바로 구매함.


요약 : 콜붕이들이 엄청 재밌다고하길래 + 콜드워 미션이랑 관련되는 부분들이 많다고 해서 샀다.




2) 구매 시 주의

할인해서 2만 천원, 10년전 게임 치고는 매우 비싼 가격이다.
그래도 재밌다기에 구매를 했더니, 안좋은 소식 하나가 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한글패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였다.

한글 패치를 설치하면 스팀이 이를 핵으로 간주해 스팀계정을 밴한다고 하더라.

이를 해결하려면 스팀을 로그아웃하라던가 뭐라던가 암튼 어찌어찌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한글패치를 깔고 플레이하거나 복돌이짓을 해야한다는데

컴맹인 필자에게 전자는 너무 귀찮았고 후자는 "내가 뭔 부귀영화를 누릴라고 복돌이짓을 해야하나" 하고 현타가 존나게 오길래 빠꾸없이 영어로 플레이했다.

처음엔 영어 못알아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자막키고하니깐 이해잘되더라.
중~고졸수준의 영어실력이면 스토리 진행하는데 차질없음.




3) 게임 구매 이후
옛날 콜옵이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다만은, 구매하고 스팀 라이브러리를 들어가니 캠페인과 멀티 들어가는 입구가 따로있더라.


캠페인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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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워 시즌6 시네마틱에도 나온 근본있는 심문실이다.




멀티플레이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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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페인


- 스토리


"자신을 깨우는 요란한 소리에 눈을 뜬 주인공 메이슨.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은 어둡고 음산한 심문실, 사방에 배치된 브라운관 TV들이 구속되어있는 자신을 비춘다.

곧이어 그는 유리창 너머 심문관들에게 질문을 받게된다.


심문관들은 메이슨에게 난수방송에 대해서 말하라는둥, 방송국이 어디있냐는둥, 메이슨이 이해할 수없는 질문을 한다.

그들은 메이슨에게 네가 예전에 수행했던 비밀작전들을 생각해보라며 난수방송의 발신지가 어디인지 말하라고한다.


이들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됬건 무언가 큰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달은 메이슨은, 심문에 협조하는 동시에 지금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지 파악하기위해 자신이 수행했던 베일에 쌓인 비윤리적이고 끔찍한 흑색작전들을 되짚어본다."


콜드워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점이 현재이지만 블랙옵스1은 과거에 주인공이 겪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문학이나 영화, 드라마가 아닌 게임이 이런 전개구조를 가지는 경우는 매우 독특하다.



독특하기만한가, 이야기 또한 흥미진진하다.

실제 역사적인 사건들을 재구성하고 픽션을 섞어 만든 블랙옵스1의 스토리는 과연 10년 전 게임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대중 가요로 비교를 하자면

다른 게임들의 스토리가 그저 그 시절을 대표하는 유행가라면은

블랙옵스1의 스토리는 신중현과 조용필의 곡들처럼 깔끔하고, 요즘 들어도 전혀 유치하지않을정도로 세련되고 재미있으며 반전까지 포함하고있다.


또한 게임에 나오는 미션들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역사를 잘 아는 플레이어들의 경우에는 더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EX)

• 1961년 피그스만 침공 (카스트로 암살하러가는 첫미션)

• 1968년 구정공세

• 케산 전투(구정공세) (S.O.G미션)

• 후에 전투(구정공세) (레즈노프와 재회하는 망명자 미션)


위의 역사적 사건들은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어보겠다.






- 연출


블랙옵스1은 스토리 뿐만 아니라 연출또한 훌륭하다.

그당시 기술력으로 뽑아낼 수있는 최고의 연출들이 캠페인 곳곳에 있는데, 이는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이다.



기억에 남는 연출을 몇개 뽑아보자면은


• 첫임무인 오퍼레이션 40미션에서 카스트로를 헤드샷으로 죽일때 음악이 나오며 슬로우모션으로 총알이 보이는 연출.


•보르쿠타 탈출 이후 허드슨과 맥나마라 장관을 따라 펜타곤에 들어가는 연출. 그 당시 정치인들이 나옴과 동시에 펜타곤 지하의 비밀기지와 펜타곤 직원들을 보여주는데 펜타곤의 삼엄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 SOG 미션에서 케산기지가 공격당할때 지프를 타고 활주로를 지나가다 폭발하는 비행기와 충돌하는 연출과

엄청난 수의 베트콩과 월맹군들이 능선을 따라 기지 내로 밀고들어오는 장면. 플레이하면서 입이 떡 벌어지더라.


• WMD 미션에서 블랙버드 정찰기가 나오는 장면과 레펠을 통해 야만타우 기지를 습격하는 연출.


• 후반부 시네마틱에서 난수방송의 숫123자들이 나오며, 로켓이 날아가는 환상을 보는 연출.


이정도가 있겠다.






-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거나 입체적인가?


• 매력적이나 입체적이지는 않은 등장인물 : 메이슨, 우즈, 위버, 보우먼, 허드슨


• 매력적이면서 입체적인 등장인물 : 레즈노프


필자는 레즈노프가 콜드워 캠페인의 애들러급의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깃발은 달라도 방법은 같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음.



그외에도 악역들을 보자면

슈타이너는 기회주의자 + 얍삽이 포지션의 악역으로 실제 존재할만한 인간군상이기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크라프첸코는 드라고비치의 심복이자 미친놈 포지션이라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이번 작의 최종보스인 드라고비치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었음.

최종보스라 간지 + 위엄이 철철 넘칠줄알았는데 하는짓도 필요없으면 버리는 얍삽이 쪼다새끼에

생긴것도 동네 돼지형처럼 물러터진 것처럼 생겼고....

암튼 뭔가가 콜드워의 악역인 페르세우스보다 간지도 떨어지고 생긴것도 못생김.


페르세우스 장군님..... 그립읍니다....






- 성우


성우들의 연기는 흠잡을데가 없는데, 지금을 기준으로 봐도 엄청난 초호화캐스팅이다.

(메이슨은 아바타 주인공 배우가 성우이고, 보우먼은 마국의 유명 흑인 래퍼, 레즈노프는 레옹에서 부패경찰로 나온 게리 올드만이 연기했다.)


그리고 우즈같은 경우에는 콜드워랑 블옵1이랑 성우차이가 너무심하더라.

콜드워 양파 우즈는 우즈가 아닌것같은 느낌임.

양파 우즈는 블랙옵스1 우즈의 목소리를 어색하게 따라하는 느낌이다.

콜드워 차기작에서는 블옵1 우즈성우가 복귀했으면 좋겠음.







5) 그래서 오마주는 찾음?


- 콜드워와 블랙옵스1 사이의 오마주


• 두 게임 다 캠페인 시작이 술집 (블옵은 쿠바 술집, 추워는 암스테르담 술집) 이며 암전된 화면에서 라이터 불빛이 켜지는 연출과 함께 게임이 시작됨.


• 콜드워의 프렉쳐 죠 헬기 미션과 블랙옵스1의 베트남 포로수용소 탈출 후의 헬기 미션 (둘다 산지에서 헬기를 몰고 베트콩들이 있는 다리와 가옥을 공격하며 적 헬기랑 일기토 뜸.)이 비슷함.


• 블랙옵스1 WMD미션 야만타우 비밀기지 습격과 콜드워에서 냉전의 메이리 미션 야만타우 기지 습격을 비교해보면 기지 구조가 완전 똑같다. WMD미션 당시 로켓포로 끊어진 다리가 냉전에 메아리 미션에서 똑같이 나옴.


더불어 콜드워의 냉전의 메아리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난수방송 숫123자들이 나타남 + 미션도중 열쇠를 찾아 무기고를 열면 블랙옵스1의 악역 3인방 중 한명인 슈타이너 박사의 사진이 나오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 블랙옵스1의 첫 미션인 오퍼레이션40에 나온 카스트로의 저택과 콜드워의 막다른 길(쿠바 하바나에서 헤이스팅스 찾는 미션) 미션에 나오는 대저택이 비슷하게 생김




- 블랙옵스1이 다른 대중매체를 오마주한 경우


• payback 미션에서 포로수용소에서 우즈와 메이슨이 러시안 룰렛을 하는 장면은 월남전 참전용사의 ptsd를 다룬 영화인 디어헌터의 오마주.


• numbers 미션에서 클라크 박사와 위버, 허드슨이 홍콩의 구룡성채에서 소련군 스페츠나츠와 대치하는데, 주무장이 쌍권총 + 홍콩배경 = 영웅본색의 오마주이다.



• 보르쿠타 탈출미션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윈체스터 샷건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터미네이터2의 오마주이다.







6) 가장 재미있었던 미션


- crash site 미션

롤링스톤즈의 sympathy for devil을 들으며 건보트를 타고 생화학무기인 노바6를 실은채 추락한 비행기를 찾아가는 미션.

건보트의 기관총을 왼쪽 마우스로, 우즈와 보우먼이 들고있는 바주카포를 오른쪽 마우스로 발사하며 키보드로 건보트를 조종하는 미션인데, 음악을 들으면서 압도적인 화력으로 베트콩들을 쓸어버리는 부분이 나오는데 ㄹㅇ 플레이하는데 신이나더라. 존나 재밌었음


그이외에도 베트남 미션은 다 재밌었던것같다.

케산기지 미션, 후에시티 미션, 베트콩 땅굴 습격하는 미션, 위에 언급했던 헬기타고 베트콩 쓸어버리는 미션 등등.




- 베트남 미션 외에는 재밌는 미션 없냐?


ㄴㄴ 당연히 많음.


- WMD 미션

블랙버드 정찰기의 조종사와 허드슨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하는 WMD미션이 기억에 남는다.

필자는 이 미션을 하면서 어떻게 2010년대 초반에 "이런 연출을 생각해낼수가 있지?" 하고 소름이 돋더라.



- 리버스 아일랜드 쳐들어가는 미션

콜붕이들에게는 워존으로 익숙할 리버스 아일랜드에서 진행되는 미션은 2가지가 있는데, 메이슨과 레즈노프로 진행하는 미션과 허드슨과 위버로 진행하는 미션이다.


두 미션 다 동시간대를 배경으로하고있으며 메이슨의 관점으로 시작했다가 허드슨의 관점으로 미션이 진행되면서 서서히 이야기의 반전이 나오는데 ㄹㅇ 소름이 돋음


반전이 나오는것도 그렇고 미션자체도 재미있음.


메이슨으로 진행하는 첫번째 미션은 잡입액션스타일이고

허드슨으로 진행하는 두번째 미션은 장갑차를 타고 쳐들어가는 화끈한 미션인데,


허드슨 미션에서는 섬내의 소련군이 노바6를 투하하기에 방독면을 쓰고 미션을 진행해야함.

이때 캐릭터가 데미지를 입으면 방독면에 서서히 금이가는 연출이 나오며 데미지 한도를 초과하면 숨이막혀 죽는데, 이런 특이한 체력시스템이 인상깊었음.








7) 제일 재미없거나 난감했던 미션


- 구룡성채 미션

시발 존나 복잡하고 주무장을 아킴보를 주는데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적들이 많아 난항을 겪었다.

거기에 후반부로 가면 점프구간이 나오는데 점프하라는곳에 제대로 점프했는데 떨어져서 뒤지거나 낙뎀받아서 뒤지는 경우가 많이서 좆같았음.



- 행정명령미션 (로켓파괴하는미션)

후반부에 소련 우주선을 미사일로 파괴해야하는데 여기서 미스가 많이남.

추진기 밑부분말고 추진기 옆부분을 타격해야 격추가되더라.








8) 멀티플레이


이 게임은 매칭으로 게임이 잡히는게 아니라 배필마냥 서버를 찾아 들어가서 게임을 하는방식이던데

남아있는 서버도 얼마없고 그나마도 핑이 200~300수준 (200까진 할만하던데 300부터는 못해먹겠더라)

이라 뉴크타운 24/7 돌리는 미국서버에 겨우들어가서 플레이했다.


한 5판정도 하면서 느꼈는데 옛날 콜옵 멀티는 지금 콜옵멀티와는 차이점이 존나게 많더라. 서술해보자면은


- 총기 파츠를 1개밖에 장착할수없고 특전을 통해 최대2개까지 장착가능하다.


- 총기나 특전, 폭발물, 파츠등이 레벨이 올라가며 해금되는게아니라 한판할때마다 배틀딱처럼 게임머니가 지급되는데 이 게임머니로 구매해야한다.


- 슬라이딩 기능이 없다


- 뛰다가 조준 땡기면 요즘 콜옵보다 훨씬 느리게 조준되는 느낌임


- 키보드 Q키와 E키로 왼,오른쪽으로 기울이기 가능


- 전술장비(연막이나 섬광탄같은거)가 3번인가 4번키 눌러아 던져짐.

이거때매 Q키 존나누르는데 계속 기울이기만해서 난감했었다.


- 주무기와 보조무기 교체키가 1번키로밖에 교체가 안됨.

2번 눌러도 보조무기가 안나오고 오직 1번키를 눌러야 주무장&보조무장이 교체된다.


- 무한 질주 불가능. 스테미나같은게 있는지 뛰다가 걷다가 뛰다가 하더라.


- 쪼렙해금무기는 MP5, G3기관총버전, 에무십륙, 더블배럴샷건, 드라구노프가 있던데 개인적으로 MP5랑 M16이 좋더라.


- 크레모아 존나게 안보인다 시발


- 양붕이들 존나 고여서 ㄹㅇ 닌자처럼 날아댕기더라. 그래서 킬뎃비 1정도밖에 못찍음.



일단 확실한건 존나 재밌고 옛날 틀딱게임느낌나서 좋았음.

초딩때 아빠랑 같이 했던 카르마온라인 생각나더라.

옛날 콜옵이 어떤 느낌이였는지 이해됨.


그러나 사람이 존나게 없기에 멀티를 할라고 이 게임을 사는건 씹비추다.








9) 좀비


캠페인이 끝나면 시네마틱이나오며 좀비모드가 시작되는데,

펜타곤에 좀비가 나타났다는 설정이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케네디, 맥나마라, 카스트로, 닉슨.

그 당시의 정치인들을 플레이어블캐릭터로 내놓은게 인상깊었다.


플레이하면서 느꼈던거는

추워 좀비가 ㄹㅇ 개 ㅆㅅㅌㅊ에다가 뉴비 친화적이였구나 ㅇㅆ음.


특히 돈이랑 좀비 부분은 ㄹㅇ 추워좀비랑 비교되는게 좀비 죽여도 돈 개쪼금줘서 초반 바리케이트 쌀아서 10원씩 버는게 존나 중요하더라.

그리고 좀비새끼들 존나 쌔서 2번인가 3번쳐맞으면 뒤짐.


그거 외엔 섭취가능한 특전콜라가 추워 특전콜라랑 똑같이생김 ㅋㅋㅋ 보니깐 반갑더라.


마찬가지로 좀비를 할라고 이 게임을 사는건 비추. 그냥 추워좀비 해라.




10) 총평


• 캠페인 : 10/10 매우 훌륭함.

• 멀티 : 평가보류

• 좀비 : 평가보류


• 정가로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 지랄 ㄴㄴ 정가로는 사지마라


• 세일할때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 - 그래도 생각 좀 해보고 사길. 나는 정말 재미있었고 산거 후회안하는데 남한테 추천하긴 좀 그렇다.


일단 캠페인은 존나 재밌지만 한글패치가 힘들기에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멀티는 재밌지만 사람이 없으며 핑이 존나게 높다.

좀비는 어렵고 마찬가지로 사람이 없다.



나는 캠페인 하나만보고 이만 천원을 낼 자신이 있다. 하는 사람에겐 강력추천


다른 콜붕이들은 한 5년 존버하다가 오리지날 모던시리즈처럼 리마스터 되면 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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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콜붕이들아. 다들 오늘 하루 재밌게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