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슬리는 전형적인 용감하고 영웅적 캐릭터. 리처드는 시키면 하는데 딱히 국가를 위해 목숨까지 걸고싶진 않고 적당적당하게 해서 그냥 살아서 집에나 가고싶음. 쟤는 왜 그렇게 오지랖 넓어서 피곤하게 사냐. 하는 현실에 있을법한 소시민적인 캐릭터
요런식으로 설정도 대비되게 싸놓고 트레일러에서 구도까지 만들어서 터너랑 피어슨같은 갈등 요소나 터닝 포인트 이런게 꽤 중요하게 있을 줄 알았음.
솔까 마지막에 프레징거의 계획을 아직 못막았다고 하는 킹슬리한테 겨우 여기서 죽다살았는데 또 죽을라고? 난 그렇게까진 안할래. 하고 중간에 이탈했다가 최후의 순간 돌아와서 돕는 씬만 넣어도 클리셰 떡칠 진부하긴 해도 애들 눈물 짜게 만드는건 충분한데 ㄹㅇ 그냥 풍차에서만 한번 좀 틱틱대다 그 이후로는 걍 서로 담배빨고 그래 너 짱먹어라. 이게 끝이고 나중에 그냥 감옥에 멍하니 서있다가 이재용이 쏜 총 맞고 뒤로 넘어가버릴때 ...? 싶더라.
그냥 뱅가드는 멀쩡한걸 찾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