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념글 올라온 것중에 "콜옵같은 선형적 구조의 싱글플레이가 있는 fps가 거의 없다."라는 말이 있길레 함 써봄.
정식출시 전까지 할 게임도 없을테니 여기서 몇개 해봐도 좋을듯?
난 오리지널 모던워페어로 콜옵을 처음 접하고 콜오브듀티 1, 3를 빼면 모든 콜옵시리즈를 해봤는데 막상 콜옵같은 캠페인을 가진 게임은 별로 없음. 상식적으로도 제작비만 수백~수천억이 들어가는 AAA급 게임에서 이윤을 남기려면 지속적인 소액결제 유도가 가능한 멀티플레이 위주의 게임을 만드는게 당연하기도 하고. 당장 콜옵도 멀티로 먹고사니까
그래도 나같은 콜옵 캠페인충들이 할만한 게임 몇가지 끄적여봄.
1. 배틀필드 3 캠페인
아마 다들 해보진 않았어도 플레이영상쯤은 어디서 봤을거임. 처음 나왔을땐 콜옵 짭이라고 욕먹었지만
그래도 사냥 시작, 전격전등의 장비를 타고 진행하는 미션들이 재밌어서 콜옵과는 나름 차별점이 있고, 그래픽도 이게 10년전 게임이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준수하니까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스팀에서 ea play 5000원으로 구독해서 찍먹해보는게 가장 가성비가 좋을거임 ㅇㅇ
2. 바이오쇼크 시리즈
싱글플레이 fps 명작이라고 하면 항상 언급되는 시리즈.
내가 개쫄보라 호러 분위기가 강한 1, 2는 정말 취향에 안맞았음. 그래도 3편인 인피니트는 분위기도 훨씬 밝고 기본적인 게임 내 아트 디자인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여러모로 재밌게 몰입하면서 한 게임이다. 총쏘는 맛 자체는 그닥인데 활력, 플라스미드라고 하는 특수능력이 있어서 전투 자체도 꽤 재밌음.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시리즈하면 스토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만큼 스토리도 정말 짜임새있다. 특히 스팀펑크, 디젤펑크 같은 장르에 관심있으면 무조건 추천. 나온지 좀 된 게임이라 가격도 싼 편이다.
3. 타이탄폴 2
사실상 콜옵식 캠페인에 가장 가까운 게임.
전 콜옵 제작진들이 인피니티워드를 뛰쳐나가 만든 회사인 리스폰이 만든만큼 콜옵식 선형적 캠페인을 가지고 있고, 인피니트워페어나 어드밴스드 워페어에서는
딱히 쓸모가 없었던 월러닝, 슬라이딩, 더블 점프등의 시스템을 게임 내에 정말 잘 녹여내서 빠른 속도로 맵을 누비는 재미가 확실하다. 거기에 좋은 타격감, 타이탄을 타고 싸우는 재미도 있고, 단순하지만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까지.... 이것도 ea play에서 할 수 있으니
배필 3랑 같이 해봐도 좋을 듯 하다.
4. 둠
딱히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이다.
고전 fps답게 연출이 아주 빵빵하기보단 그냥 뇌 비우고 악마새끼들 조지는 게 매력인데, 내가 길찾기를 뒤지게 못해서 스트레스를 존나게 받으면서 했다..
나같이 맵을 줘도 길을 못찾아먹는 저능아새끼면 안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수도 있음.
5. 레포데 시리즈
코옵에 중점을 둔 시리즈인데다 오래되기도 했지만, 그래픽도 어느정도는 볼만한 수준에다 친구 몇명이랑 같이 하면 진짜 ㅈㄴ 재밌다. 물론 친한 사람들끼리 하면 재미없는 게 얼마나 있겠냐만은, 현재까지도 동접자가 꽤 있을 정도로 잘 만든 고전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세일하면 2000원대에 팔기도 하니까 친구 몇명 사주고 같이 하면 좋다.
추가로 생각나는 거 있으면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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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메사 정말 잘뽑혔더라
진짜 그게 어떻게 팬게임인지도 모르겠음 ㅋㅋ - dc App
하프라이프 재밌게했으면 이번에 스팀에서 나온 무료 모드 엔트로피 제로 2 해봐 한글패치도 있음
타폴은 ㄹㅇ심심할때마다 가서 캠페인함
타르코프 어디갔냐
머리 다빠진다
사고 5시간정도 한 담에 접었음. 한판한판 가볍게 즐길 수가 없으니까 취향에 안맞더라 - dc App
레식 ㅇㄷ
그리고 레포데 2 사면 1캠페인도 됨
난 그것도 모르고 1 사고 2 샀음... - dc App
티폴2 얼티믹 에디션이 슨팀에서 얼마전까지만해도 5280원였는데
둠이터널정도면 길찾기 쉬운편이더라 녹색빛 찾아가면 거기가 길임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