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첨엔 런앤건 아예 안 되서 이게 콜옵이냐 ㅅㅂ 했다가
허리케인 해금하자마자 개꿀잼 런앤건 되서 예구까지 질렀는데
어쨌거나 과거 콜옵들에 비해 런앤건 좀 뒤진 건 맞는 거 같음
근데 난 이거 인워가 슬슬 다른 콜옵 시리즈들이랑 좀 차별화를 두는 게 아닐까 싶음
제대로 된 현대전 + 조금 더 택티컬한 콜옵으로 방향을 잡고 그런 식으로 가는 거 같음
나중에 트아가 뉴콜드워가 어떤식으로 나오는지에 따라 좀 더 명확해질 거 같음
만약 뉴콜드워가 구콜옵의 그것을 더 잘 계승해서 나온다면 내 말이 맞겠지
아님 말고
실제로 레딧에서도 계속 나오는 말이 Identity Crisis 임 인워는 어떤 식으로든 지금 콜옵의 정체성을 뒤집으려고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반발은 결국 저 정체성 뒤집기에서 비롯하고 있음
다른 콜옵회사랑 협의해서 서로 다른 콜옵을 지향하려 하는 게... 나는 정체성을 뒤집는다고는 생각 안 함. 세 회사가 돌아가면서 거기서 거기인 콜옵을 만드는 걸 피하려는 게 아닐까 싶음.
근데 이 변화가 아무리 봐도 진짜 코어모드의 게임플레이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기 보단 앞으로 나올 워존2와 DMZ를 위한 변화로 밖에 안보인다는 것임 실제로 이 게임의 정체성을 뒤집으려는 대다수의 시도들은 수색섬멸이나 배틀로얄 같이 애초에 페이스가 느리고 리스폰도 안돼서 죽음 하나하나가 무겁고 보다 전술,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모드들에서는 잘 맞아 떨어질 가능성이 높음 근데 그거 맞추겠다고 지금 코어를 죽여버리겠다는 걸로 밖에 안보이니 그냥 코어하던 사람이면 개빡치는거지
트아는 기존 콜옵유저가 원하는 그런것들을 만들테고, 인워는 구콜옵에서 벗어난 콜옵, 슬렛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그건 결국 게임 만드는 자기들이 원하는 거지 유저들이 원하는 것은 아닐 거 같음 클래식 모던 시리즈랑 블랙옵스 시리즈는 분명 둘 다 가볍고 캐주얼한 아케이드 슈터였음에도 분명 그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었거든 그 구별을 더욱 명확하게 하고 싶은 거라면 이해는 하는데 그래서 누가 행복해지는진 모르겠음
기존 정체성을 파괴하고 변화하는게 지금 인워콜옵이니 당연히 이런저런 반발 터지겠지. 그 변화가 코어유저들을 행복하게 할 지는 나와봐야 아는거라 뭐라 할 말이 없는 부분이네. 인워가 바라는게 코어를 발전시키기 위함인지 아니면 워존2를 밀어주기 위한건지 모르니까.
이게 그냥 지금 모던2 베타 때만 이런 거 였으면 몰라 모던 리부트도 사격장, 적하장 나오기 전에는 진짜 보기에만 좋은 씹병신 게임이었음 실제로 좆같다고 안한 올드팬들도 존나 많고
이 때부터 개선을 요구했는데 인워가 응 좆까 하고 풀악셀 밟으니까 커뮤니티도 더 격하게 반응하는 거임 지금
그것 또한 할 말이 없는 부분이네; 기존 유저들의 박살난 민1심과 인워의 호감스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