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다이렉트 게임즈를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구매해 봄.
다이렉트 게임즈가 뭐냐면 H2 인터렉티브라는 곳에서 만든 ESD 사이트인데, 말이 ESD지 사실 그냥 소비자 입장에선 시디키 판매 사이트임.
다만 단순히 시디키를 유통해서 파는 다른 일반 상점과는 다르게, 직접 게임사와 접촉해서 시디키를 생성 및 판매하여 유통한다는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음.
그러다보니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국 물가에 맞춰서 스팀에서 직접 사는 것보다 싸기도 하고, 일부 게임들은 이렇게 다이렉트 게임즈를 통해 시디키를 등록해야만 한글판으로 할 수 있었다고도 하더라. 다만 콜오듀 시리즈는 이런 적은 없었음.
내가 굳이굳이 다이렉트 게임즈로 구매를 한 이유는 이 다이렉트 게임즈를 운영하는 H2 인터렉티브가 한 때 콜옵을 정식으로 정발했던 인연이 있는 회사였기 때문임.
피시판 기준으로 콜옵 고스트, 어드밴스드 워페어, 인피니트 워페어, WW2까지 H2가 정발을 맡았음.
이후부터 지금까진 블리자드가 직접 관리 중.
모던워페어 3부터 피시판은 국내에 정발이 안 되는 암흑기였는데 저 시리즈들을 H2가 정발을 맡아주니 그 때 나름 올드팬이자 패키지 수집가로서 고마웠음. 다만 패키지 버전을 국내판으로써 따로 생산한 게 아니라 북미판에 그냥 정발 정보 스티커를 덧붙여주는 정도라 별로였음.... 그래도 고스트 때는 오히려 다른 콘솔판이 정발이 안 됐는데 피시판만 정발이 될 정도였으니 피시 사용자로서 그거라도 감지덕지였지.
(xbox360판 고스트도 게임물 위원회에 등록되어 있긴 한데 내 기억으론 고스트는 엑박으론 발매 안 했었거든 아마 온라인 스토어 버전 심의 같음)
요런 식이었음
서론이 길었는데,(사실 본론에서 쓸 말이 별로 없음)
지금 기준으론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판매하는 콜오듀가 콜오듀2 뿐이더라 예전에는 다른 콜옵도 팔았었는데 지금은 아님.
앞서 말한 것처럼 가격은 조금 국내 현지화를 해서 인지 6%싸게 팔고는 있음.
구매하면 스팀판으로 연결되는 지라 딱히 그것에 대해 더 설명할 게 없음.
다만, 워낙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산다고 해도 한글화 지원 이런 건 없더라 ㅠㅠ
원래 콜오듀2가 2006년에 국내에 정발했을 때 한글화 된 상태였는데 스팀으로 재출시했을 땐 지원을 안 했거든 이건 다른 콜오듀 클래식 시리즈들도 마찬가지.
그래서 다이렉트 게임즈에서도 엄청 오래된 게임이라 굳이 한글화 이식을 하기엔 귀찮았나 봄.
콜옵2 한글화의 저작권도 걔네한테 없기도 하고, 한편으론 콜옵2 한글화가 수준이 엄청 악명이 높아서 공식/비공식 수정패치가 있을 정도였거든
그래서 굳이 한글화 지원은 추가 안 했나 봄.
물론, 당연히 스팀판이라 해도 사용자들이 알아서 찾아서 한글 패치하면 되긴 해서 큰 문제는 아님.
여튼 가격 생각하면 G2A 같은 곳에서 시디키 사는 게 훨씬 싸기도 하고, 애초에 난 콜옵2 PC 정발판 패키지가 있는 사람이라서 굳이 안 사도 되긴 한데 한 번 다이렉트 게임즈를 옛 정을 생각해서 이용해 보고 싶어서 샀음.
나중에 또 여유가 되면 (이것들도 이미 패키지판으로 있긴 하지만) 스팀 콜오듀1이랑 유나이티드 오펜시브도 살 계획임.
뱅재앙은 내가 유일하게 안 산 콜옵 시리즈인데 99% 할인하면 살 예정임
4줄 요약
1. 한 때 콜옵 pc판의 정발을 해줬던 H2 인터렉티브가 운영하는 다이렉트 게임즈라는 곳에서 옛 정을 생각해서 현재 유일하게 판매 중인 콜옵2를 삼
2. 스팀 시디키로 연결되는 거고 한글화는 X
3. 스팀에서 직접 사는 것보단 싸지만 G2A 같은 곳이 훨씬 쌈
4. 뱅재앙 살 바에 콜옵2 두 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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