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집에 공간도 확보해야 하고 게임에 대한 취미가 아무래도 줄다 보니깐 그동안 모아놨던 게임들을 중고로 팔고 있는데
구 작들만큼은 팔기가 싫더라
이게 왜냐면 다른 게임 시리즈도 어느정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1. 옛날 게임일 수록 패키지판 구성이 빵빵함. 크기도 크고 설명서 안내도 빵빵하고 등등.
2. ESD 연계 설치가 아니라 그냥 디스크를 통한 설치라서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음. 즉 완전 내 것이라는 느낌이 확 듬.
요즘 콜옵도 그렇고 대부분이 온라인 ESD 설치라서 패키지 내에 디스크 없이 달랑 시디키만 있거나 디스크가 있어도 설치 속도를 늘려주는 것일 뿐.
이런 클래식 패키지들은 스팀이나 배틀넷이 망해도, 설사 세상이 망해도 내 기기만 있으면 설치 가능.
+ PS2나 XBOX360과 다르게 PC 패키지판은 하위호환 지원이 거의 제한 없음.
사실 이렇다 보니 내가 이미 정품 구매 유저인데도 블옵1나 모던워페어3 등은 무설치 복돌 버전으로 별도로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있음... 스팀이 망했을 때의 대비 + 한글 패치 설치했을 때 밴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싱글할 때는 그걸로 함.
3. 구작들은 공식 한글화가 되어 있음.
스팀판으로 재출시한 월드앳워나 모던워페어1 등등은 기본 한글화가 안 되어 있어서 따로 설치해 줘야 함.
물론 반대로 패키지판들은 일일이 디스크 넣고 업데이트 패치 받고 등의 번거로움이 있긴 함....
4. 옛날 게임 패키지판인 만큼 나중에 가치가 더 올라서 더 비싸게 되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옛날에는 진짜 패키지 하나사면 구성품 존나 빵빵했는데 그때가 그립노 대형마트가면 패키지게임들 쫙 진열되어있었는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 ㅠㅠ
복돌충이란뜻이네
Pc로도 정품 샀고 360으로도 정품 샀지만 무설치 버전 + 한글화 버전은 참을 수가 없더라
농담이야 백업본 인거알어
나도 패키지 200개에 스틸케이스니 한정판이니 꽤 모아봤지만 결국 정리하게되더라 공간도 부족하고 에초에 레고마냥 재테크 목적도아니고 불편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