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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션 시작하면서
설마 이게 마지막은 아니겠지? 하면서 플레이함

고층 건물에서 레펠 걸때부터 콜오브듀티 고스트 오마주인거 눈치 챘는데 그 뽕의 절반도 채워주지 못함(애초에 이게임이 무슨 콜오브듀티 올스타전도 아니고 호평 받은 요소들을 죄다 짬뽕 시킴)

그리고 역시나 미사일 날라가는거? 별로 대수롭게 생각 안했음
애초에 콜오브듀티 시리즈에선 흔한일이기도 하고
모던1에서 자카예프가 핵미사일을 발사하는걸 보고 중단 시키기 위해 급하게 투입 되는 몰입감 이라던가
모던2에서 미사일 발사를 막으려고 잠수함에 들어간 프라이스가 미사일이 발사 되는거 보고 "굿" 이라고 외치는걸 보고 느낀 충격이라 던가
그런게 전혀 없음. 늘상 있는 "야 미국 본토에 미사일 날라간다 빨리 해제해~"

그리고 엔딩 전에 메인 악역한테 어이 없게 쳐맞는건 그러려니 했음(이것도 콜옵 시리즈 국룰) 근데 치열하게 싸우다가 건물밖으로 밀어 버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반대편에서 고스트가 저격해주고 끝 ㅋ(고스트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은데 우리가 좋아하는 고스트는 묵묵히 자기 할일 해주고 셰퍼드 한테 억울하게 통수 맞고 죽은 애지
저렇게 아가리 겁나털고 소프랑 두창짓 하는 고스트가 아님
그리고 소프 너무 병신 같이 만들고 고스트 너무 올려침)

역대 최악의 엔딩이라고 불리는 고스트도 엔딩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고 불쾌해서 그렇지
이렇게 까지 노잼은 아니였단 말이지

차라리 파라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 악역새끼 누구더라
걔랑 백병전 하다가 같이 폭사 했으면 ㄹㅇ 육성으로 소리 지르고 짜릿한 기분 들었을듯..

아까 저녁에 시작해서 켠왕 했는데 할말이 너무 많지만 일단 엔딩에 대해서만 써봤음

하 ㅅㅂ.. 웬만하면 캠페인만 하고 찍싸는데 돈 너무 아까워서 이번엔 코옵이나 멀티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