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립다 진짜 모던워페어2...
"모던워페어2 라는 이름을 달고서 나온 리부트2는 기존 모던워페어2에 열광했던 요소들이 단 하나도 없다."
캐릭터. 기존 모던워페어2에 열광했던 요소 중 하나인 "멋진 캐릭터와 끈끈한 전우애는 찾아볼 수 없는 수준"
오히려 끈적한 플러팅으로 언제 서로 사랑을 나눌지 궁리하는 게이스러운 대사 요소 밖에 남지 않았음, 그 와중에 민간인이라도 어떠한 이유든 위협이라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처리하는 냉철한 프라이스는 작중 가부장제에 반발하는 pc요소로 전략해버려서 정말 눈쌀 찌푸려짐, 특히 섀퍼드는 본작에선 3만명의 부하를 잃어도 알아봐주지 않는 세상에 분노하여 악의 축과 손잡고 전쟁을 낼 정도로 부하를 사랑했었지만, 한편으론 악랄한 인물이 그저 모부2 작 중 히잉 미사일 치워줘 왜 공감못해 ㅜㅜ 찌질이로 전략해버린 것에 대해 존나 실망함
게임플레이. 기존 모던워페어2에서 느낀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할수없음. "택틱을 압도적 우월점으로 이용하여 적을 찍어누르듯 없애는 시원한 요소로 플레이 해왔지만 모부2는 그저 불합리한 요소를 억지로 극복해야하는 매우 답답한 요소." 오마주 요소도 반갑지만 막상 하게되면 본작보다 시원하게 게임플레이를 못하게 끔 블락요소들이 있어 결과는 반쪽짜리 오마주
스케일. 기존 모던워페어에선 3차전쟁이란 스케일에서 모부2에선 중동테러범, 카르텔 사냥에 집중해서 스케일이 작아짐 여기까진 납득가능 ㅇㅇ 영화 폰부스만 봐도 협소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대화들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시켜줬었음 스케일이 커지면 그 장점은 블록버스터를 빵빵 터뜨릴수 있고 스케일이 작으면 그 장점은 한정된 공간에서의 압박감, 쫄깃함, 스토리에 집중을 시킬수 있는 각각의 매력이 있는데, 작아진 스케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함 그냥 아쉬움뿐
비주얼. 매우 좋음 근데 "최신게임이면 아주 당연해야 하는 요소". 그래도 애니메이터의 애니메이션은 최고점을 다시 찍어줄만큼 아주 좋았음 이건 칭찬해줄거리ㅇㅇ
스토리. 기존 모던워페어도 스토리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빵빵한 스케일의 블록버스터와 상남자들이 나라를 위해 처철하게 싸우고 피를 끓는 복수혈전과 끈끈한 전우애가 남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지폈지만 여기선 그런 요소도 없거나 복수를 하는데 크게 와닿지않음. 캐릭터성부터 말아먹었는데 스토리 또한 매력적이지 않는건 당연. 이미 초반부부터 누가 어떤 짓을 할지 눈에 선하게 티를 내고, 여기서 왜 이부분이 나와야 하는지 오마주를 위해 개연성을 버리니 오마주가 아닌 "구작 PPL인가?" 싶을 정도로 괴리감이 크게 다가옴. 그리고 캐릭터도 억지로 살리려드는 느낌도 강하게 있음
참고로 쿠키로 나온 노러시안은 본편에선 당시 게임계에 엄청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만큼 마카로프라는 인물이 서방세계에 대한 혐오감, 러시아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심지어 자국민 공항까지 테러할 정도로 얼마나 악랄한지 인상깊게 뇌리 박아준 요소인데 지금 사회 분위기로써 노러시안? 절대 그런 식으로 못나오고 그만큼 마카로프에 대한 캐릭터마저 제대로 구축하지 못할거 눈에 선함
비주얼 좋고 사운드 좋은건 맞지만 겨우 그런 찍먹 수준의 플레이를 위하여 8만원을 소비한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말림 차라리 구매를 할거면 멀티플레이에 집중하겠단 마음으로 구매하셈 싱글보고 구매한다? 절대 반대ㅋㅋ...
여담으로 사회분위기가 남성향을 죽이고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분위기다 보니 모부2 캐릭터와 스토리도 그에 맞게 죄다 하남자스러운 모습으로 변질하니 앞으로 구작들의 남성향이 들끓던 그런 게임은 볼 수 없는 것인가 싶어 안타까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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