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떡밥이랑 복선 존나 뿌림
다시 처음부터 해보면 그 복선 보일거라고 생각함
물론 라즈웰 파트는 그냥 게임에서 사라져도 아무 문제 없고, 그 시간에 셰퍼드가 왜 배신했는지나 더 자세하게 서술했어야했겠고
핫산은 페이크보스 짜바리 새끼를 급하게 최종보스로 만드느라 개연성이 좀 부족한데
일단 그렇게까지 심각한 스토리는 아님
근데 문제는 게임 플레이 자체가 재미 없음
모던 리부트의 CQB처럼 뽕차는 시퀀스도 없고
장갑병 떡칠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적 AI는 좆사긴데 아군 AI는 병신인데다
차량 호송대 미션이나 등대 미션 같은 경우 같은 시퀀스를 계속 반복시켜서 존나 지루하고
잠입의 비중이 너무 높은 주제에 심지어 그 잠입미션의 마지막을 또 장갑병 떼거지로 도배해놔서
플레이 자체가 그냥 개좆같음
캠페인 다시 해보면 복선이 보일거다라고 했지만 애초에 게임 플레이가 좆같이 재미 없으니 다시 할 동기도 안생김
스토리 조진 것보다 이게 진짜 핵심적인 문제라고 생각함
다크워터에서 연합작전으로 뽕채워놓고 3분만에 컷씬으로 대충 배신하는 구성 이거가 제일 문제임
라즈웰 파트 넣을 시간에 그거 통채로 들어내고 왜 배신했는지나 더 설명했으면 스토리로는 별 불만 없었을 거라고 봄 왜 핫산같은 좆밥이 최종보스냐는 소리 빼면
어려움으로 했는데 그레이브즈 탱크전, 마지막 쫓겨나니면서 크래프팅에서 너무 정 떨어짐
나도 왠만하면 어려움으로 하다가 나홀로 미션 마지막 즈음에 장갑병들 6마리 한 번에 던져주는 거 진짜 개좆같아서 그냥 쉬움으로 넘겨버림 그 이후로 탱크랑 마지막 미션도 좆같아서 쉬움으로 넘겼고
계속 게임중반까지 아군이던애가 배신한건데 아무설명도/동기도 표현안되어있으면 심각한 스토리라고 보는데 그리고 핫산도 마찬가지임 2.5회차 플레이중인데 왜 아직도 핫산이 처음에 카르텔이 보호해주는 멕시코를 떠나 미국으로 가다가 쫓아오니까 다시 멕시코로 기어들어가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음;
찬찬히 내가놓친거 있나 보고 플레이하면 할수록 개좆병신임 . 설령 잘설명해줬다고 해도 징징이 '해줘' 셰퍼드 같은 노답 캐릭터성은 그냥 처음부터 캐릭터 설정을 잘못한거 같고
그 동기를 나중에 말해주잖음 일단 배신할 거라는 복선 자체는 당장 처음에 미사일 발견한 때 바로 다 깔아놨고
보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플롯'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었다 정도로 이해해줬으면 좋겠음 물론 세부적인 각본을 좆같이 쓰긴 했는데 일단 플롯 자체는 그렇게 구린 건 아니다 정도
그 배신 동기를 어디서 말해줬다는 건지 모르겠네 미사일 발견했을 때 배신할거라는 그냥 낌새 정도만 플레이어들이 눈치 채게 해놨지 스토리상으로 셰퍼드랑 그레이브즈가 TF141을 배신할거라는 동기는 그 어디서도 게임에서 설명된적이없음
셰퍼드가 무기 빼돌리던 똥별이었고, 그레이브즈는 예전 셰퍼드가 그랬듯이 러시아랑 카르텔에 자기 부하 잃고 흑화해서 셰퍼드랑 손잡았다 정도로 설명해주잖음 부족하지만, 안한 건 아님
애초에 모던2 스토리 전체가 셰퍼드 장군과 쉐컴이 미사일 지원하려다가 흘린걸 셰퍼드장군이 TF141을 부려먹으면서 흔적을 지우려는 얘기임. 핫산은 그냥 뭔 셰퍼드 흑막 보여줄려고 어거지로 딸려가는 애고 그럼 셰퍼드 장군이 미션 중반까지 쉐컴이랑 잘 싸바싸바해서 별 트러블 없이 '흔적을 잘 지워나가던' TF141을 배신한다면 거기에 맞는 뭔가 충격적인 사건이나 계기가 있어야하는데 바로 전미션이 오일시추선에서 미사일 잘폭파시켜놓고 그다음에 바로 배신때려버리는 전개임. 어딜봐도 '세부플롯'이란게 존재하질않음
그레이브즈가 셰퍼드가 그랬듯이 카르텔에 자기부하 카르텔에 잃고 흑화했다는건 대체 어디서 나옴. 그냥 이건 너가 뇌피셜로 짜맞춘거잖아 그냥 스토리상 그레이브즈는 셰퍼드랑 어쩔수없이 "공범"이 되어버려서 셰퍼드랑 같이 미사일 찾는일에 매진할수밖에 없는 처지였지 흑화했다고 게임상에서 표현된적이 없음
마지막 미사일 위치가 시카고잖음 그래서 이 새끼들이 너무 많이 알기 전에 쳐내려했다는 걸로 봤음
그리고 무기 빼돌리려던거아니 였어 ;;; 뭘 빼돌려 이란에서 활동하는 친미세력 지원하려던 중에 러시아pmc한테 돚거 당한건데
셰퍼드는 '비공식적'으로 이란내의 친미세력을 쉐컴을 통해 지원하려다가 미사일을 돚거당한거지 뭐 어디 이란에 팔아먹거나 하는 행동이 아니였음 ... 그러다가 재수없게 러시아PMC(아마도 마카로프일당) 한테 뺏겨가지고 일이 존나 꼬여서 TF141 부려먹게 된거지 쉐도우 컴퍼니는 스토리상 셰퍼드랑 공범이라서 협조적으로 나온거고 근데 셰퍼드처럼 TF141을 갑자기 뒷통수칠 이유는 전혀없었음
생각해보니까 니 말이 맞는 거 같다 병신같은 스토리 어떻게든 말 되게 하겠다고 뇌내에서 자체보정한듯
따라서 '이새끼들이 많이 알기전에 쳐내야 한다' 는것도 말이안되는얘기임 그냥 처음부터 셰퍼드장군이 '아 사실 이란에 친미세력 지원하려다가 미사일 웬 정체불명놈들한테 뺏겼다, 도움을 요청한다' 식으로 TF141에게 말했으면 이런 병신같은일도 애초에 안일어났음
옛날모던 보면 재미랑 뽕만있었어도 스토리로 자랄안할껀데 플레이자체도 존나 루즈한데 스토리도 병신같아서 더 그런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