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패드로 하다 안되서 키마로 바꾸고 키마만 했었는데
레딧에서 하도 패드가 좋다고 하니까, 심지어 패드가 너무 사기어서 키마가 불리하니까 매칭을 따로 잡아 달라는 의견이 다수길래
그리고, 같은 게임은 아니지만 에임보정이 콜옵과 비슷하다는 헤일로의 경우 통계로 보이는 정확도 비교가 명확하기도 하고: https://www.reddit.com/r/halo/comments/r3es60/accuracy_stats_for_kbm_vs_controller/
그래서, 대체 어떻게 패드가 키마보다 좋다고 하지? 하는 심정으로 패드를 사용해봄.
일단, 예전 게임에 들어 있던 보정과 비교하면 비교도 안되게 사기 맞는것 같음.
상대가 무빙을 치던 뭐를 하던 대충 화면 센터 근방에 들어 왔다면, 조준 땡기면 바로 정조준됨. 반동 제어도 뭐 완전 껌임.
그냥, 연습장 들어가서 비교해보면 난이도 하락을 느낄수 있음.
근데, 여기 글들 읽어보면 키마가 훨 좋다고 하잖아? 내가 생각했을땐 이런 상황인듯
1. FOV가 100 넘어가면 키마가 나을수 있음. 90~95 정도가 패드에는 최상이라고 생각함. 뭐, 잘하는 사람은 잘 하겠지만, 일반적 상황에서 FOV가 커지면
타겟의 크기가 작아지니까, 패드로 힘들어질수 있음. 그러니, FOV 맥스로 땡겨서 하는데 패드로 하면 헤멜수 있다.
2. 패드가 정확도에서 키마 보다 좋다고 통계적으로 나오니까, 이건 인정할수밖에 없음. 근데, 정확도가 좋다고 킬뎃이 좋아지는건 또 아님. 왜? 패드는 에임이 완성되기전에 내가 죽을수 있음.
즉, 에임에 상대가 들어오기만 하면 쏘는 족족 총알을 상대에게 박아 넣을수 있지만 (그래서 패드 정확도가 높음), 몇발 다른곳에 총알을 날리더라도 더 빨리 상대를 훓을수 있는 키마가 (피지컬이 받쳐준다면) 킬뎃에선 더 좋게 작용할수도 있다는 생각임.
뭐, 아무리 분석을 해 봐야, 걍 자기 좋은거 하는게 답이긴 하지.
근데, 나이를 먹었거나, 피지컬에 자신이 없거나, 예전에 패드좀 만져 봤다면, 이번엔 패드로 시험해 보는것도 나쁠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임.
패드유저가 열심히 에임 맞추는 사이에 키마가 먼저 맞춰서 쏠수있어서 더 좋은게 맞는데, 고수로 갈수록 미리 적 나올구석으로 에임이 가있어서 그 차이가 줄어드는게 변수라고 생각함. 1) 하수일수록 키마가 유리 2)고수일수록 차이 줄어들거나 3) 에임어시 때문에 더 유리해지는 부분이 생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