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원이 어떻게 잡히냐 어느 지역에서 스타트 하냐에 따라 교전구도와 거기서 오는 재미가 달라짐
에어포트가 마지막원으로 잡히면 옥상 어떻게 뚫냐, 옥상vs지하를 확보하냐 눈치싸움
쿼리가 잡히면 언덕지형 수성하냐 건물 먹고 싸우냐
다운타운 잡히면 수없이 이어지는 계단에서 싸움
등등
스타트도 기차역, 본야드(ㄷ자), 창고(본야드 위쪽이나 전투기 보관소 쪽) 등등 싸움 구도가 다 다르고 재밌음
그리고 어느 지역에서 스타트하냐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지 않고
정찰을 하여 마지막 원 미리 잡고 있어도 공격하는 측이 방어하는 측보다 지형적으로 불리한게 크지 않아서 원 미리 들어가서 자리 잡는거 생각안하고
그냥 마음 편히 현상금 사냥하면 즐기다가 자연스럽게 좁혀진 원 들어가면 끝임
근데 지금 워존2는 워존1 칼데라와 마찬가지로 지형의 고저차이가 확실해서 저지대가 무조건 불리한 구도임
자리 먼저 안잡으면 실력차이고 뭐고 웬만해서 질 수가 없음
그래도 칼데라는 에펙 풍선시트템을 가져와서 고저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워존2는 요새 시스템으로 방어자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면서 재미가 없어져 버린거임
지금 워존2 루틴이 셰이프 크래커-2써클 요새 점령-원 정중앙 이동 또는 요새가 정중앙이면 죽치고 수성하기 이 패턴에
달러 사용도 제한적이라 무장, 자부, 킬스 다 챙긴시점에서 uav가 넉넉하지 않으면 굳이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 적 잡으러 다닐 이유가 없어졌음
현상금 계약도 수가 극히 적어서 현상금 계약 못하고 돌아가는 판이 더 많고
20킬 이상 먹는 판도 보면 첫 셰이프 크래커 때 교전 많이 해서 1써클에 10킬 이상 먹고 시작하는 스타트가 대부분임
2써클 때 요새먹고 나면 마지막 원 교전 하기 전까지 적 거의 못보고 하루종일 자리잡고 존버하거나 원 들어가거나 교전이 거의 없어짐
그러다 보니 마지막 원 때 10팀 이상씩 생존해 있어서 그 때 개싸움할 때 10킬 먹는거고
워존1 베르단스크처럼 1써클부터 마지막써클까지 계속되는 교전을 하는 재미가 없음
워존2도 갤럼들 말대로 베타 딱지 붙이고 인원을 더 늘리든 계약을 더 늘리고 요새 패치를 하는 등 대대적으로 고쳐야 할만해질 듯
이대로 냅뒀다가는 초기 뽕 다 빠지고 유저 확 줄어들게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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