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홀로 미션까진 왔음.
아무리 부정부패에 찌들었다 해도 엄연히 한 나라의 군대를
임무 때문이랍시고 싹 조져놓을땐 언제고
핫산 잡으니까 국제법 들먹이면서 "흐에엥 풀어줘야한다노"
이 지랄 할때부터 눈치깠어야 했는데
미션 12까지 그레이브즈랑 함께 미사일 터뜨리고 짝짜꿍 좋게
마무리까지 깔쌈하게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니까 필립 이새끼가 약을 잘못 쳐먹었나
갑자기 상황이 바뀌었다고 게이트에서 떨어지라길래
"뭐지 시발? 발레리아나 핫산이 또 뭔 수를 썼나?
아닌데 씨발 그러면 필립 이새끼가 이렇게 침착하지가 않을텐데?"
하면서 머리굴리고 있는데 갑자기 기지 꼴
청계천 판자촌만 못하다고 디스해 대더니
알레한드로 표정 구겨지니까 갑자기 발레리아
들먹이면서 그새끼랑 붙어먹었냐고 지랄을 하지 않나
보는 내내 이새끼가 방금 미션의 그레이브즈가 맞나 싶었음
공중지원 미션서부터 지금까지 필립 이새끼는
사회성 좋고 위트있는 대가리 느낌이었는데
이게 뭐 임무 서너개 사이도 아니고
끝나자마자 바로 사회성 없는 고아새끼로 돌변하는데
이게 대체 뭐임 시발??
셰퍼드 장군 배신보다도 이새끼 태도 뒤집는게 너무 어이털려서
이것밖에 기억에 안남는다 ㄹㅇ
아니 시발 정 기지가 필요했으면 그전까지처럼
좋게좋게 "야 얘들아 미안한데 장군님이 기지 좀 쓰시겠다고
너희 좀 다른데 가 있으라더라 ㅋㅋㅋㅋ 알레한드로 니네
부대원들은 우리 장군님이 다른데로 보내주던지 해서
어떻게든 안전하게 처리해 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신세 좀 질게 좀 다른데 가있어라"
이 정도로만 말해도 개판 날 일은 없었을텐데
뭐 이새끼가 이렇게 날 선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있으면 모르겠다만
내 입장에선 졸라 당황스럽네
이제 존나재미없는 유사 라오어해야함
나홀로부터 스토리 걍 개씹창남
작가 새끼들이 얼마나 병신들인지 여러명이서 썼는데도 이렇게 개병신 같을 수 있는지 모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