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늦게자고 늦게 일어난 콜붕이

시계는 자그마치 저녁 9시를 가르키고 있다

그렇게 혼자서 대충 뻐기면서 놀던 도중 배가 고파진 콜붕이

시계는 어느새 새벽 3시를 가르키고 있다

야식은 뭐니뭐니해도 라면이지라는 생각이 있지만

콜붕이는 부모집에 얹혀사는 백수

가스불 소리와 라면 향기는 자칫 갱년기에 접어들어 잠을 설치는 엄마를 깨을 있다

그렇게 냉장고를 뒤적이다 먹을만한 음식을 가지고 방으로 돌아왔다

첫번째 음식은크루아상 샌드위치

차갑게 먹어도 문제없는 음식이다

섭취해주자

하지만 샌드위치 두조각만으로 배가 부를리가 없다

고로케를 먹어야 하는데…..

다들 알다시피 고로케는 따뜻해야 맛있다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물건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일테지만

알다시피 이 물건들은 버튼을 누를 때마다 소리가 울리며

조리가 완료될 시 날카로운 기계음을 여러차례 울린다.

만일 갱년기의 불균형한 호르몬으로 신경이 곤두설대로 선 콜붕이의 엄마가 일어나

막 24살이 된 대학 휴학 1년차 

휴학기간 1년동안 준비하던 국시도 기간 잘못알고 신청조차 못하고 1년날린데다

아직 군대도 안간 미필에 그렇다고 직장이나 여친이 있는 것도 아닌 콜붕이가 늦은 밤 쳐 안자고

기생충 주인공마냥 냉장고에 음식을 꺼내 먹는 모습을 발견했다가는

콜붕이는 이상 집에서 얹혀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차갑디 차가운 고로케를 어떻게해야 따뜻하게 데울 있을까?

정답은 바로 콜붕이의 소중한 게임기 구엑원에 있었다.

고사양겜을 조금만이라도 돌리면 곧장 열을 방출해내는 구엑원의 특성과

나름 고사양 게임인 모부투는 차갑디 차가운 고로케를 달구기에 손색이 없었다

우선 고로케를 구엑원 위에 올려놓은 ,

열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이소 상어 인형을 위에 올려주었다

대충 이런 원리로 고로케를 데울 예정

고로케가 데워지는 동안 리부투를 플레이하도록 한다

플레이할 모드는 콜붕이가 제일 좋아하는 침입 모드

졌다…..

이후에도 재밌게 하다가

DMZ 넘어감

이거는 그래도 끝이 좋노

정도면 충분하다 싶으니 게임기를 끄고 고로케를 확인해보자

아주 따뜻하진 않아도 이정도면 만족스럽다

고년 까칠한 기름때좀 보소

백수 콜붕이들도 늦은 소리내지 않고 야식을 먹고 싶다면 방법을 써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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