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어떤 내부적인 MMR 같은 게 있어서 그거에 따라 매칭되는 거면 뭐 문제 될 게 어딨겠냐
사실 이건 간간히 병신 빡대가리들 상대로 양학하게 하면서, 승률/킬뎃 1로 맞추게 하는 시스템이지
정말 나랑 비슷한 실력대인 사람끼리 만나는 게 아님
이게 왜 이러냐면
그냥저냥 무난한 매치 여러판 하는 거 보다 몇 번 처발려도 씹양학 한 판 하는 게
플레이어로 하여금 게임을 더 오래 하게끔 만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만든 거
그러나 현실적으론 어떻게 되냐면
일단 양학판만 기억하고 자기가 잘 하는 줄 암
그래서 좆밥새끼들도 상대도 다 지 같은 좆밥인줄 모르고 '니가 잘하면 런앤건 되는데?' 같은 헛소리를 당당하게 하게 됨
실제로 자기들은 요새맵 팀데메에서 A스폰 먹고 트로피로 라인 구축한 다음 등딱지 매고 하드캠핑하는 쪽바리 6인팟 이런 거 못 만났을테니까
그래도 이건 양반임
어쨌거나 플레이어로 하여금 자기가 잘한다고 믿게는 만들면, 걔들이 계속 게임을 하게 하는 목적 자체는 달성하거든
진짜 문제는 일단 이 매칭 시스템을 알게 된 사람들한테는 게임 자체가 아무 보상 없는 처벌로 받아들여지게 된다는 거임
어쩌다 상대에 좆밥들 걸려서 재밌게 게임했다? 그러면 다음 몇 판은 ESP 짱깨, 쪽바리 컨버터 6인팟 이런 새끼들 상대로 개처맞아야 함
거기다 내가 이기는 것도 사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내가 이기게끔 병신들만 넣어줬기 때문이란 걸 알게 되는 순간
이겨도 내가 잘해서 이긴 게 아니니까 재미가 없음
사람들이 잘 모를 때는 이런 매치메이킹이 그냥 뭐 의도한 기능이라도 수행할 수는 있겠는데
매치메이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깨닫게 된다면 정말 좆같음 빼고 아무것도 남지 않음
그리고 이 지랄을 벌써 4년 째 보고 있으면 아무리 병신이라도 다 깨달을 수 밖에 없는거고
요즘 매치 메이킹 있는 게임은 다 이럼 상위 0.01% 실력 있어서 어떤 판이 잡히든 본인보다 잘하는 사람 없는거 아니면 가끔 던져주는 재밌는 매치 사료로 처먹고 몇판을 누군가의 재밌는 게임을 버텨야됨
지상전 하실? 64명 매칭인데 사람 별로 없어서 만나는 새끼들만 만남
sbmm 아무리 높게 잡혀도 상위 몇프로 잡히는 게 아니라 그보다는 폭이 훨씬 넓음. 스펙트럼 20~30 혹은 40까지도 범위가 정해지는 것 같은데 상위10% 중심으로 0~30%만 해도 게임 답없이 빡빡해질 수 있음. 좁은맵이냐 넓은맵이냐, 점령이나 팀데메냐, 플레이스타일 무장에 따라서 실력 발휘가 달라지기도 하고. 내가 진짜 스코어보드 균등하게 분배되는 경우를 못 봤다. 종종 '밀릴 것 같은 팀 니가 캐리해라'라는 식으로 매칭 잡아주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