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 바로바로 듣고 백업 빨리빨리 되고 하면 못해서 지더라도 방분위기가 곱창나지않음


근데 대부분 오더, 백업 이게 안되고 이거 때문에 답답해서 참다참다 폭발하는거고 다른 한쪽 입장에서는 한 놈이 갑자기 급발진하니깐 저새끼 인성 엿같다 싶어서 못하는거고


이게 워존1뿐만 아니라 워존2도 어찌되었든 같은 배틀로얄이라 똑같은 상황이 나온다


특히 워존2하면서도 가장 크게 답답한게 오더, 백업과 관련되어 있음



오더 : 3~4번 이거하자 말을 해도 그건 아닌거 같다 ~하자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 쌩무시해버림


워존2가 방사능 속도와 데미지가 강해지고 자리싸움이 되어버려서 1보다 더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데


사실 한 번에 못알아듣는 것만으로도 4~5초는 딜레이 되는거라 점점 이기기 어려워짐


그런데


지금 자리잡아야/요새가야 하니깐 여기가자 : 3~4번 말해도 앞에 있는 적 쏘겠다고 하루종일 똥싸고 있어서 자리잡으면 살거나 이기는거 결국 죽거나

혼자 또는 2명 먼저 가게 되어서 4인 스쿼드 만나고 수적 열세로 죽게 됨


적 여기있으니깐 2명이 같이 붙어서 1명잡자 : 분명 우리팀이 3~4m 앞에 있고 적이 어디있는지 핑까지 다 찍어줘도 말 2~3번 햇으니 오겠지? 하면 백업 안오고 혼자 개죽음 당함. 적이 코앞에 있는데 도대체 어디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음


살리거나 뭐 사야하니깐 돈 좀 뿌려달라 : 본인 돈 쓸꺼만 쓰거나 적 앞에 있다는 긴장감에 마비되어서 빨리 살리거나 uav 사서 뿌리거나 해서 전황 뒤집어야 하는데 결국 못함


위에 4~5초 딜레이도 치명적이라고 하는데 이 상황 어떨 때는 1분도 넘게 걸림. 이게 누적되다보면 폭발할 수 박에 없음


본인 할꺼만 하고 팀원들 상황을 안볼꺼면 디스코드를 왜 하나 싶다




백업 : 백업 안되거나 빨리 못 따라오는 유저들 보면 90% 이상 스나때문임


위에서 백업 안되는 이유를 이미 적었는데 또 다른 이유 중 하나가 대부분의 유저들이 스나이퍼 사용을 너무 너무 너무 좋아함

근데 스나는 웬만한 센스를 가지고 잘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사실상 한명 없이 교전하는 것과 똑같음


우리팀 4vs4 만나서 교전하고 있는데 당연히 우리팀은 4명이 있다고 생각해서 1선 되면 무리해서 몸을 드러내고 어그로 끌면서 버티고 적 죽이고 그러는데

뒤에 저멀리서 스나로 죽치고 쏘고 있음. 그러다가 적 3명 죽이고 나머지 한명 장갑 다 깨고 실피라서 조금만 때리면 우리팀이 다 살고 이기는거 결국 죽으면 그거만큼 짜증나는게 없음

2vs2 굴라그가 짜증나는게 딱 이거인데 어디 처박혀서 아무것도 안하는 굴라그 짱깨 동료나 뒤에서 스나질하는 우리팀이나 다를게 없다


그리고 어디 백업해달라 할 때 안오거나 저기 자리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들어가는데 우리팀 안들어와서 죽는 상황보면 99% RPK+스나 이런 세팅 들고 다니고 있음

smg, 권총과 따라오는 속도가 엄청 차이나니 그냥 나혼자 들어가거나 우리팀 2명 정도만 먼저 들어가서 꼬라박하고 뒤진걸로 되어버린다. 그리고 죽고 관전해서 둘 다 느린총 들고 있는거 그제서야 깨달으면 숨이 탁 막힘


워존1 때 대부분 방들이 스나금지를 괜히 박은게 아님


적어도 우리팀이 싸우고 있으면 뒤에서 스나질하는 것보다 권총질을 하거나 하다못해 총이 스나 밖에 없으면 스나 버리고 주먹질로 몸이라도 대줘서 2vs1하는게 훨씬 도움됨


블사나 어디 자리잡고 포탑서서 다같이 똥싸는거 아니면 제발 스나 좀 들지마라

스나 드는순간 거.름망 1순위 들어가는거다


쏠 때마다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스나 한 3~4발 쏘면 1발 맞아서 장갑 크랙이러는데 확킬도 못찍고 장갑만 깨는게 ttk 몇일꺼 같음?

ar, lmg 아무리 구려도 ttk 200~300 차이인데 스나는 빗나가는 순간부터 ttk 1000씩 늘어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