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2024년에 나올 트레이아크 콜옵에 대해 기대하는 내용이라도 있음?
일단 블랙옵스 시리즈 신작 & 걸프전이 나온다는 거에 걍 아묻따 예구 때리려고 생각중일 정도로 기대가 많은데 내가 기대하는 게 있다면
- 냉전 종식 이후 분리주의와 내전이 판치는 우당탕탕 격동의 1990년대 : 솔직히 걸프전 콜옵이라고 말은 했지만 우린 다 알고있다. 진짜로 걸프전 "만" 나오지는 않을 거라는 사실을. 캠페인인지 멀티맵인지 모르겠지만 모가디슈도 나온다고 했으니까 일단 냉전 끝난 이후 그동안 미 제국주의 돼지새끼들/소련 빨갱이 새끼들로부터 우리들의 삶의 방식을 지켜야한다는 명분으로 억눌려왔던 온갖 지역갈등들이 폭8했던 1990년대 분쟁들이 나올 건 너무나도 명백해 보임.
개인적으로 여기서 내가 더 보고 싶은 게 있다면 1990년대 소련 보수파 쿠데타 & 소련 해체로 인해 개판난 러시아에서 소련시절 핵무기 팔아먹으려는 놈들 작살내는 내용도 있긴 함. 소련 붕괴로 꼬뮤니즘보다 먹고사니즘이 더 중요했던 소련 붕괴 직후 러시아에서 부패한 군부대나 전직 KGB 같은 놈들이 핵무기 팔아먹고 그게 테러리스트 손에 들어가서 개판나는거 막으려 음지에서 싸운다는 소재는 옛날 2000년대때부터 많이들 소재로 다뤘으니까 아마 한번은 나오지 않을까 싶음.
또 하나 빼먹을 수 없는건 역시 유고 내전. 미국 밀리터리 관련 드라마나 게임 보면 누구는 1990년대 시절에 보스니아 내전에 누구는 코소보 전쟁에 비공식으로 참전했었다 이런 배경 스토리가 많이들 나오곤 했으니 배경이 1990년대에다가 CIA 흑색작전이 소재인 블랙옵스 차기작이 이걸 안 다루지는 않겠지 설마. 마침 전쟁 자체도 트레이아크가 좋아할만한 여기선 너도나도 개새끼들이고 단지 어떤 개새끼는 더욱 더 심한 개새끼일 뿐이다..식의 시궁창 진탕 스토리가 한가득한 전쟁이다보니 (덤으로 세계관 통합 면에서 봐도 뱅좆 캠페인 마지막에 나치 제4제국 찌끄레기들이 도망가려던 곳중에 유고슬라비아도 있었다는 문서가 보였으니까 이번 모부투 레이드의 페르세우스 문장처럼 존나 짤막하게 지나가는 식으로나마 제4제국 관련 언급이 나올 가능성도 있음)
그리고 위의 1990년대 소련 해체랑 엮어서 페르세우스가 또 한번 나오지 않을까 기대도 됨. 추워 멀티 시즌6 마지막에 스티치가 "니가 상상도 못할 방식으로 세상을 바꿀 준비가 됐다"고 한 떡밥 + 캠페인 배드엔딩 루트랑 시즌 3때부터 주구장창 페르세우스는 필요하다면 소련 윗대가리들도 같은 소련군도 태연하게 김장 담글 수 있는 도랏맨들 집단이라는 걸 보여줬는데, 이건 그냥 추측일 뿐이지만 페르세우스는 1990년대에 소련 해체를 막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냥 망하게 냅두고 소련 붕괴 이후 혼란을 자기들 목적을 위해 이용하려 들지 않을까 싶음. (냉전시대 갬성으로 보면 자기네 소련이 무너지도록 냅두거나 혹은 이왕 망하게 생긴 거 더 빨리 망하라고 부추기는 것도 애들러 입장에선 진짜 상상도 못할 방식이긴 하지) 소련 블랙 옵스 조직이니 페르세우스 지들도 아마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겠지 소련이 끝물이라는 걸. 그러니까 어차피 망할 소련 체제를 추하게 붙잡고 늘어지느니, 그냥 소련 붕괴로 개판났을 때를 기회로 삼아 대량살상무기 열심히 긴빠이하고 세계 각지에서 미국놈들 엿먹이는 분쟁 공작질 열심히 해대는 게 1990년대에 페르세우스가 보일 행동 아닐까 하는 생각임.
- 라울 메넨데즈 라이징 : 이게 제일 중요. 이미 추워 카르텔 맵에서부터 편지나 포스터 같은 걸로 떡밥 뿌린게 있으니 메넨데즈는 진짜 안 나올 수가 없음. 아마 1990년대는 라울 메넨데즈가 미국에 대한 복수라는 꿈 정도만 가지고 풋풋했던 일개 마약 카르텔 보스이자 무기상이었던 1980년대 시절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코르디스 디에의 철학과 이념을 정립하고 전 세계 99%를 위한 세계 혁명 플랜을 수립하면서 거물 빌런으로 각성하는 성장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 멀티플레이&워존 일뽕맛 시즌 : 이미 다른 갤럼이 아쉬카 섬 좀비모드 관련 떡밥들 정리해 놓은 것도 있고 공식에서도 아쉬카 섬 소개문에 1990년대 운운한 것도 있고 하니 당연히 2024 콜옵 멀티랑 워존에서도 백퍼 일뽕 시즌이 찾아오겠지. 아쉬카 아일랜드 90s 대충 뭐 이렇게.
사실 생각해 보면 1990년대 & 일뽕 떡밥에 어울리는 소재가 마침 하나 있음. 옴진리교. 옴진리교가 1990년대에 소련 붕괴로 혼파망된 러시아까지 넘어가 러시아에 교단 지부 만들고 거기서도 또 사병단 꾸리고 심지어 하인드 헬기같은 무기까지 밀수했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니 진짜 옴진리교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가 봐도 옴진리교에서 모티브 따온 가상의 사이비 종교 관련 내용이 코어나 워존에 등장할 수도 있지 않을까? (페르세우스 혹은 메넨데즈랑 협력하는 교단 광신도 오퍼레이터라던지)
일단 순모형태 글이라 어지럽긴한데 트아 콜옵은 별 걱정 안함
그릭스비만 트아 가면 트아 콜옵만 3년한다
미래전 내줬으면 좋겠다 2단점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