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옵스4 이후로 모든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블리자드와 가맹한 pc방에서 (캠페인 등은 제거된 채로)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플레이할 수가 있다.

물론 여러 문제로 실제로 플레이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러다 보니 블리자드 가맹 피시방이라 해도 설치하지 않은 경우도 많음



그런데 의외로 이러한 콜오브듀티의 한국 PC방 서비스는 역사가 깊다



http://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050

PC방용 '콜 오브 듀티3' 판매메가 엔터프라이즈 메가 엔터프라이즈(대표 이상민)는 최근 PC방을 대상으로 ‘콜 오브 듀티 3 패키지’를 출시했다. 일반 게임 시디보다 시디키가 추가로 필요한 PC방을 위해 CD-R 1개와 시디키 3개가 부착된 공식 라이센스 인증서, PC방용 부착 스티커 3가지로 구성한 패키지 제품이다. 기존 일반판 3개를 합친 가격에 비해 싼 7만5000원에 판매한다. 임동www.tgdaily.co.kr



(기사 제목과 다르게 콜옵3이 아니라 콜옵1 얘기임)


당장 시리즈의 첫작인 콜오브듀티1 때부터도 그랬다.

물론 지금이랑은 방식이 달라서 아예 따로 저런 피시방용 게임 패키지가 존재했던 모양이다.


너무 옛날일이다 보니 정보가 없어서 저런 피시방용 콜옵은 멀티만 가능한 건지, 아니면 싱글도 가능한 건지는 모르겠음.

다만 일단 저 때는 스팀 같은 ESD로 실행하던 시기가 아니라서(물론 콜옵1도 스팀버전이 있기는 한데 이거랑 상관은 없는 듯)

짐작컨대 따로 콜옵1을 정품 구매한 사람이든 아니든, 피시방에서 저렇게 콜옵1을 플레이하려면 피시방용 콜옵에 맞춰서 플레이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음.

스팀 연동이 아니다보니 계정 로그인도 없었을 거 같고.


저 패키지를 구매한 피시방 업주가 저거 하나만 구매하면 자기 피시방의 모든 컴퓨터에 깔 수 있는 건지, 아니면 컴퓨터 1대당 패키지 하나씩 다 사야했던 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후자이지 않았을까 싶음. 




여튼 2000년대 초반엔 게임 정품 구매하는 사람인 별로 없었지만 피시방 가는 사람은 많았으니 저런 식으로라도 장사를 한 게 아닌가 싶음.

비단 콜옵뿐만 아니라 카스 등 스팀도 저런 식으로 피시방 라이선스로 정식으로 협약 맺어서 장사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