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말미암아 여러 유저들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사후 지원도 워존 2.0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서비스가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게임을 할 수도 매칭을 잡을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출시와 서비스 종료가 모두 게임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섭종해라.
그리고 베르단스크와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2023.9.21일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 서비스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