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학"미션 하려고 솔큐 돌림.


채팅으로 미션도와줄 사람 있냐고 물어봄.

대답 없길래 영어로도 한번 물어봄. 그런데 그때


"어딘데요?"


- 중앙역이요


"혼자에요?"


- 네


[울트라1, 알린다. 적 오퍼레이터 소대가 네 전리품을 노린다. 주의하도록]




...?


먼가 싸했지만 물증이 없기에 그냥 있었음.


"살아있어봐요"


- 헌스걸림 ㅋㅋ


"숨어있어봐요"




마침 난 나눔의 미학 미션 깬다고 진압방패, 듀얼카마스, 이도류 코다치 이렇게 뭔가

땅바닥에 버려져있으면 먹고싶을 거 같은 근접무기들만 가져왔고, 평소에도 워존이면 모를까

DMZ에서는 스쿠버 마스크가 더 좋다고 생각해서 스쿠버 마스크를 가지고 있던 상태였음.


근접무기 계열은 물속에서도 공격이 되니 바로 물로 뛰어들었음.



[울트라1, 적 오퍼레이터 소대가 온다 교전에 대비하도록]

[적 궤도 UAV 활성화]



근접무기만 3개 들고와서 어차피 uav켜도 대응못하는건 똑같은데 무의식적으로 3번을 눌러버렸음.


하지만 전판에 바보같이 킬스트릭 슬롯을 비워두지 않고 정밀공습을 가져왔다는걸

그때 깨달아버렸지. (uav무료 캐릭이었음)



그때 불현듯 떠오른 심심해서 한번 봤을 뿐인 유튜브의 이미지...




물속... 정밀공습... 예측샷...


아 !! 그래 !!! 이거다!!!

고맙다.

"Top Call of Duty Plays"



...

드르르르르르르륵


...

드르르르르르르륽



킬로그에는 누구의 이름이 떴을 것 같은가...

그렇다. "그 녀석" 이었다.


녀석은 "내가 어디인지" "우리팀은 몇명인지"를 다 듣고 계약전화기에 뜨는 "예상 위치"까지

확인 한 후에 헌스를 걸고 !!!! 뻔뻔하게 거짓말까지 하고있었던 것이다...


이때 정말 좀 좆같더라...


녀석을 정밀공습으로 눕히긴 했지만 당연히 친구가 있을 것 이기에

확정킬은 내지 못하고 아직까지 물 속에 있는 상태...


"ㅋㅋ 살려줄게 나와"


녀석은 드디어 가면을 벗어 던졌다.


나가기는 시발 개뿔이 총소리가 들리는데 일반적인 총소리가 아니었다.


...퐁 ...퐁 ...퐁 ...퐁 ...퐁 ...퐁


그렇다... 이새끼는 본델에 RGL까지 들고와서 거짓말을하며 헌팅스쿼드를 걸고
스텔스조끼인지 유령인지는 모르겠지만 3인큐를 돌리는 아주 질이 나쁜 녀석이었다...
(헌스 끝나고 uav 온라인됐는데 아무도 안찍히더라)

이떄 걍 이새끼들 좆같으라고 파밍도 못하게 금지구역가서 자살할까 싶었음.
근데 그냥 될대로 되라~ 하고 방패들고 나갔는데 안죽이긴하더라...

원래 학교에서 찐따 괴롭힐때도 반응이 있어야 재밌잖아 ㅋㅋ

그래~도 마지막에 미션 결국 깨긴 했는데 이 판 하면서
왜 갤에서 dmz 고아 정공 농도가 높다고 하는지 딱 이해되더라...

사진이나 좀 찍어둘걸 그랬나 채팅내역이랑 킬로그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