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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가 셰퍼드 대가리에 납탄 박으러 갔을 때, 셰퍼드가 여기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었을 때 프라이스가 분명 '우리 모두 아는 사람' - 그러니까 라스웰이 도와줬다고 넌지시 흘리잖음. 난 이게 나중에 어떻게든 모부사에서 써먹힐 것 같다고 생각했음.


모부삼 내내 마카로프가 하던게 사람들이 지들 믿고 싶어하는 것만 믿는 점을 이용해 가짜 깃발 작전 연타로 주작질쳐서 과라네 애들 희대의 개새끼들로 만들고 우르지크스탄 쳐들어가야 된다고 여론 바람넣기 작전이었으니, 이걸 모부사에서는 역으로 프라이스 & 라스웰도 마카로프 조지는 데 되돌려 줄 수도 있는 거지. 셰퍼드 대가리에 납탄 박은 범인이 마카로프 똘마니 새끼들이라고. 


프라이스 입장에선 안 그래도 옛날 베르단스크 테러 때부터 마카로프는 반드시 생포해서 데려가야 한다고 지 실적 챙기느라 모부삼 본편에서 온갖 좆같은 꼴들 다 보고 비누칠도 잃었으니 좆같은 새끼 기어이 조지러 가는 김에, 그 뒤진 셰퍼드 시체조차도 마카로프 조지는 데에 이용해 먹기로 라스웰이랑 합의 봤고, 그래서 라스웰이 셰퍼드 집무실에 프라이스가 들어가는 거 도와준 거라고 봄. 라스웰은 이미 모부투 때도 핫산게이 시카고 미사일 발싸쑈를 정전 사태라고 주작질쳐서 위장했는데 셰퍼드 죽음도 그렇게 주작질 못 칠 이유가 없음.


그리고 생각해 보면 현역 미군 장성이 죽었다는건 나중에 프로스트나 샌드맨 같은 델타포스 등판시킬 최고의 명분으로도 써먹을 수 있음. 델타포스 임무들 중 하나가 미군 현역 장성 경호인데 미군 현역 장성이 살해당했으면 백퍼 델타포스 투입 각이지 (이게 제일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