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방패 들고오는 등딱지 애들은


위장작 때문인지 재미 때문인지 칼질 하거나 투척단검질 하면서 혼자 좆대로 다니는 애들밖에 못봤는데


어제 터미널 주요거점모드로 매칭되고 만난 우리편의 등딱지맨은


희안하게도 우리편 애들이 가는 앞에 지가 맨앞에 서갖고 방패 세운 채로 선두에 서서 들어가더라 ㅋㅋㅋ 


물론 처음엔 폭탄맞아죽고 옆치기맞아죽고 그러던데 일단 거점 향해서는 무조건 방패 들고 걸어감


그래서 나도 걔 뒤에 쪼그려앉아갖고 앉은채로 꽁무니 졸졸 따라가다가 정면에서 거점 지키던놈 재장전할 때 슬쩍 일어서서 쏴죽이고 그런식으로 거점 몇번 뚫었더니


점점 엄마오리 아기오리처럼 방패맨 뒤에 쪼그려서 따라가는 우리편 애들이 두세명씩 생기기 시작함


그래서 거점 위치 바뀔때마다 그런식으로 방패 총 총 총 이런식으로 엄마오리 아기오리처럼 졸졸졸 따라가면서 진입하고 그래갖고 


마지막에 250대 110인가 이정도 스코어로 패배했다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