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개 극호다.


왜? 똥싸개 잡을때 이만한게 없다. 

콜옵의 권총이 타 fps게임처럼 개쌉구린게 아니라 준 smg정도로 강한건 다들 알제?

(아킴보 아니더라도 프로 랭전에서도 AR들다가도 초근접일때 레네티 꺼내든다. 이속+근거리빠와+조준사격속도)


개쩌는 스나가 된 애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사플이 된 애들인지라

주변에 발소리 기척만 나면 바로 각잡는게 예사다.

점프해서 튀어 가든 플뱅을 먹이든 연막을 까던 쌉지랄로 쳐 들어가야 하는데 이게 솔까 쉽진 않지.(개 쩌는 애들한테 말야)

발소리로 내 위치가 이미 들킨 이상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을테니.

그럼 발소리 내지 말고 접근하라고? 앉아가는동안 뭔 지랄이 날지 모르고 거북이마냥 가는 시간 또한 버리는거라...


여기에 스니커즈 달고 쳐 가니 니들이 말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이 된거라 스나가 크게 무섭지 않아진거지.


그런데 이거 FPS게임에 발소리 없는게 맞는 거냐고들 하는데... 뭐 이 말도 동의는 한다.


그런데 콜옵이 솔까 정통FPS라는 글옵이나 발로란트마냥 라운드 미션이 주가 아니라 굉장이 스피디 있는 하이퍼FPS부류라 생각하거든?

난 접근성이 가장 좋은 FPS라고 치면 콜옵이라고 본다(물론 개 양학같은 팀 벨런스는 콜옵이 출시되고 20년 되가는데 이거까기 고려하기엔 너무하지;)

무지성 리스폰에 단순히 앞에 있는 적만 치면 된다. 맵도 배필마냥 큰 전장이 아니라서 조금만 익숙해지고 외우면 어느 정도 적의 출몰 예상 지역도 

빠르게 습득이 가능하자나.

오버워치 캐릭터에 따른 스킬숙지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그냥 너나 나나 같은 총에다가 지역 점령이나 적만 조지면 되는 굉장히 심플하면서 스피디해.


여기에 발소리까지 죽였다. 


안그래도 가벼운 게임에 날개를 단 거지.


FPS초보가 가장 두려워 하는게 뭐게? 발소리이지 않을까? 

'내 소리가 적에게 들리면 죽는다' <-다들 초보때 이런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면 몸이 굳어지지 않겠어?

어느 타이밍에 멈추고 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어진거야.

그럼 게임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죽더라도 라이트 유저에겐 가위바위보에서 한판 진거라 생각하고 고민없이 두려움 없이 전장에 투입하는거지.


난 이 조치가 그냥 단순히 '발소리 없애는 기능 재미로 함 넣어보죠?'가 아니라

'뉴비진입을 위해 발소리까지 없애는 기능을 넣죠?'로 보이거든. (액티가 아무리 뇌가 없더라도 연봉 쩔게 받고 대가리 굴릴 애들인데...)


난 무지성 콜옵 호구인데 랭크는 모던2 이후로 잘 안했어. 

FPS게임은 솔직히 각잡고 한다면 굉장히 피지컬을 요하는 게임이라 퇴근하고 지친 정신과 피지컬로 랭크까지 하는건 무리였다.

그래도 모던1~2때 랭크 재미있게 했다만 그래도 부담이 없지 않았어. 


그런데 이번 모던3에 코부트 달고 랭크하는게... 부담스럽지 않다.

발소리 하나 신경쓸게 적어진 것 뿐인데 공방보다 조금 더 집중할 뿐이지 예전 모던2보다 훨씬 더 가벼워.

그러다보니 랭크만 돌린다. 부담 없지, 이기면 뭔가 한계단씩 스텝업되니 보상없는 공방보다 그냥 랭크 돌입하는거지. 


뭐 프로애들끼리는 코부트 안끼고 하는 지들끼리의 어떤 '룰'이 있다는데...우리가 프로 갈 것도 아니고

있는 기능들 맛깔나게 잘 즐기고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