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 모던워페어 2가 최초로 PC에서 오직 스팀 버전으로만 단독 출시했을 때, 그 때 처음 스팀 입문하는 게이들 많았음.

그래서 스팀 어떻게 쓰는 거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고, 모던워페어 2 구매한 거 인증하는 사람 중에 스팀 라이브러리에 오직 모던워페어 2만 있는 경우도 많았음.




2. 콜 오브 듀티 3 때 까지만 해도 멀티플레이에서 무기나 캐릭터 커스텀 이런 거 없이 걍 멀티 진영에 맞춰 그에 걸맞는 무기를 선택해서 플레이해야 했음.

소련군: PPSH, 모신나강  

독일군: Kar98, mp40 

이런식 


게임의 분위기가 훨씬 밀스퍼거스러운 건 좋았지만 무기 벨붕이 좇 같은 점도 있었음

예컨대 상대 소련군이 쓰는 ppsh41이 너무 좋은 총인데 내가 소련군이 아니면 그걸 노획하지 않는 한 쓸 수 없었음





3. 옛날에는 추가 맵을 돈받고 유로 DLC로 팔았는데, 이렇게 되면 서버가 분리된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

예를 들어, 대부분의 유저들은 DLC 맵 안 사고 본편 맵들로만 플레이하는데, DLC를 사버리면 DLC 맵을 산 사람들끼리만 매칭이 된다는 뜻.

게다가 DLC 종류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4개나 있어서, 이론상으로 매칭 경우의 수가 10개를 넘어감. 

당연히 dlc를 하나라도 사면 매칭이 ㅈㄴ 안 됨. 된다고 해도 dlc를 산 고인물들끼리만 매칭이 되기 때문에 ㅈㄴ 불리함. 


지금이야 스팀에서 게임 설치할 때 dlc 빼고 설치하는 기능이 생겼지만 옛날엔 이게 없었어서 눈물을 머금고 스팀에 문의해서 돈 주고 산 DLC를 무상 환불하는 게이들도 있었음.

요즘 콜옵이 적어도 멀티 맵만큼은 유료로 안 팔고 그냥 무료 업데이트 하는 이유가 이 때문임. 



4. 지금이야 콜옵 유저 수도 (일단 적어도 한국에선) 늘어났고 크로스플레이도 지원하지만, 옛날엔 PC판 기준으로 유저 수가 ㅈㄴ 없어서 팀데스매치 모드 말고 다른 멀티 모드는 사실상 불가능했음. 출시 직후나 무료주말 때나 그나마 다른 모드들 찍먹해보는 수준. 그나마 사람 있는 팀데스매치 모드라 해도 피크타임 때 아니면 핑 100넘는 건 흔한 일이었음. 



5.  옛날 콜옵들은 지금과 다르게 킬스트릭 시스템이 아주 악랄했음.  시리즈마다 다르지만, 스코어스트릭 이런 거 없이 오로지 킬로만 킬스트릭 카운트를 늘릴 수 있었는데 이렇게 킬스트릭으로 죽인 킬도 100% 킬로 동등히 인정되기 때문에 하위 킬스트릭으로 상위 킬스트릭을 얻는 것이 대단히 쉬웠음.


콜오브듀티4의 경우, 5킬을 하면 전투기로 폭격을 유도할 수 있는데 7킬 보상이 헬리콥터라서 5킬만 얻으면 웬만하면 전투기-헬기 연계가 쉬웠고,

마찬가지로 월드앳워에선 5킬을 하면 포격을 유도할 수 있는데 이걸로 7킬 보상인 군견 떼 호출 연계가 ㅈㄴ 쉬웠음.


당연히 초반 킬스트릭을 얻기 위해 캠핑, 벨붕 무기들의 범람 등 문제가 심각했고 반대로 뉴비들은 아주 죽을 맛이라 진입장벽이 높았음. 

특히 구 모던워페어 2 때는 핵무기도 단순히 25킬 킬스트릭이었는데, 하위 킬스트릭으로 25킬 달성하는 것도 인정이라 지금보다 핵무기 사용이 훨씬 많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