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집에 메이/플 간신히 돌아가는 컴 하나 있었는데

그것 마저 친형이 매일 잡고있어서 난 피시방 다녔었음

애들이랑 피시방가서 복돌로 깔려있는 레포데2 랜 멀티하는게 그때 존나 혁신이었는데

그 피시방에 모던3이 복돌로 깔려있었음

어린나이에 검은화요일 한번 딱 플레이해보고나니까
내면에 숨어있던 퍼거기질이 깨어났는지 바로 아저씨한테 달려가서 일주일 용돈 다 털어서 시간 충전해서 엔딩보고 나왔었음

그때 모3 해보고 잊고살다가 친형이 자기친구한테서 콜옵1,2 이랑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정품cd 얻어왔길래 집에서 해보고 또 푹빠져서 차기작들 중고나라에서 cd찾아 다니고 사고 다시 팔고하면서
정주행 때리다가 고스트 기점에서 멈추고 군대 다녀와서 적금으로 산 컴으로 모부트부터 다시 이어나가고있는듯

막상 정품cd로하긴했는데 학생인대다가 컴이 진짜 개병신이라 멀티는 손도 못댔던거같음 그래서 배필도 첫 입문작이 컴사고나서 한 배틀딱임ㅋㅋㅋㅋ

근데 싱콜멀배라는말은 진짜 첨 들어봄 옛날엔 커뮤를 안했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