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둘이서 방금 아발론 탈출까지 했는데 걍 순수재미 도파민 그자체였음

애초에 트레일러부터 뇌절연출 존나보여줘서 거기다 코옵이면 이런 스타일일거는 어느정도 예상한 범주고

전작 오마주해놓은것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개방형 미션이 예전에는 오픈필드 한가운데 틱 던져두고 파밍도 하시고 옆길도 세보시고 존나 먼 목표도 가시고 니알아서 하세요 하는 느낌이어서 존나 턱 막히고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딱 한맵에서 미션마다 어느정도 선형적인 구도를 따라가는 느낌인데다 이동기 스킬이나 윙슈트 이런 요소들이 좆같은부분 상당히 상쇄해줘서 재밌었음

말그대로 어설픈 무게잡고 진지빠느니 걍 재밌는 경험으로 채워버리겠다는 느낌이라 하는 내내 유사 좀비하듯이 실실 빠개면서 했음

뭔 악역 대사도 시발 아 이젠 착한척하는것도 질색이야~ ㅇㅈㄹ하는것도 아예 대놓고 웃길라는 의도로 보였음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어차피 얘네 전처럼 클래식하게 가면 이젠 존나 어설플텐데 이런 방향으로 한번 가서 그나마 나은 상황이지 않나 싶다

난 블식이처럼 이게 아쉽네 저게 아쉽네 또 구구절절 하느니 차라리 확실히 한번 재미본 경험이라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