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번째 임무 시작 시점에서 JSOC 팀 내부에서부터 길드에 JSOC 내부 정보 흘리는 프락치 새끼가 있는 거 아닌가 의심 돌기 시작함. 그래서 프락치 새끼 단서 찾으려고 콜로세움 근처 길드 대공포대 장악해서 길드 무인기 하나 격추시기고 뭐 빼오려고 함



2. 사무엘스가 '솔직히 우리 모든 작전정보 접근 가능하고 해킹까지 능숙한 사람이 카르마 한명 밖에 없는데 카르마가 프락치 아님?' 하고 의심함. 사무엘스는 블옵2 시절에 카르마랑 작전 뛴 경험이 없으니 당연히 나온 소리였지만 데이비드는 아예 콜로서스 클럽까지 가서 카르마 빼오고 도움도 받았던 만큼 그럴 리 없다고 카르마는 믿을 수 있다고 부정함. 사무엘스는 납득하는데 여기에 하퍼가 '그래 살라자한테 뒤통수 쳐맞기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었지' 하고 블옵2 때 살라자 대갈통 날렸던 일을 언급하면서 살살 복선을 뿌림



3. 드론 격추한 건 좋았는데 도중에 또 크레이들 환각 도져서 사무엘스가 블옵 2 시절 LA 전투 때 떠올리고 LA 환각쇼 → 그 다음엔 또 피프티피프티가 JSOC 합류 전 일본에서 뛰었던 임무 떠올리고 일본 환각쇼 → 그것까지 뚫고 프락치 단서 될 데이터 습득했더니 이번엔 또 하퍼가 발작 도져서 살라자 대갈통 날린 USS 오바마 호 환각에 빠짐    


4. 하퍼가 발작 도져서 오바마 호 환각 빠졌다는 거에서부터 쎄한 감이 잡히겠지만 이 시점에서 하퍼는 살라자한테 뒤통수 맞은 부정적인 기억이 크레이들 때문에 자극당해서 컴퓨터 조작하다 말고 갑자기 총 장전하고 이 중에서 누가 배신자냐고 발광하기 시작함


5. 살라자한테 통수 맞고 살라자 대갈통 날린 기억 때문에 하퍼가 10년동안 가지고 있었던 부정적인 감정이 크레이들 때문에 극대화 되고 그 하퍼의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가 아는 그 진격의 하퍼 형태로 나타나서(진격의 하퍼도 보스전 내내 계속 누가 배신자 새끼냐, 두 번은 안 당하겠다 이렇게 아무말 대잔치 함) 결국 온갖 쑈 해가며 때려잡고 환각에서 깨어나 바닷가에서 눈 뜸 



살라자 머갈통 날린 일이 블칠이 시점 기준으로 10년이나 지나서 하퍼햄도 그쯤 됐으면 통수맞은 씁쓸한 기억 가뿐하게 떨쳐내고 이겨냈을 줄 알았는데 10년동안 계속 그거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게 뭔가 좀 인간미가 느껴져서 짠했다



그 전에는 블옵 2때 보여줬던 프로페셔널한 특수부대원이자 킬링 머신 이미지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요런 인간적으로 나약한 면모도 한 꼬접 더해주니 나름 좋았음



아 물론 하퍼햄은 이후 그 부정적인 감정 떨쳐내고 10번째 임무에서 모습 드러낸 프락치 새끼 조질 때 주저없이 10년 전 그 때처럼 방아쇠 당겨서 머갈통 시원하게 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