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의 완벽한 안티체제로 손꼽히며 순항을 하던 블랙아웃이였지만 문제는 그게 그당시 콜옵 최초의 배틀로얄이자 제 3의 모드였음

최초로 메인으로 미는 모드가 멀티,좀비 그리고 블랙아웃으로 한게임에 3개의 모드가 공존하는 사례가 생긴거임

각각의 모드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의 업데이트와 컨텐츠가 필요했지만 윗대가리들이 생각하기에 배틀로얄은 그냥 만들어두면 유저들을 끌어오는 미끼정도로밖에 생각을 못했는지

블랙아웃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모드에 대한 지원을 거의 없다시피 방치해버렸음

자잘한 업뎃과 블4의 사후지원이 끝날때까지 신규맵이 알카트라즈 하나였던걸 보면 경영진과 제작진 모두 라이브 서비스 배틀 로얄이라는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던걸로 보임

그뒤로 포트나이트를 교본삼아서 월드 이벤트라던지 LTM 시즌 컨텐츠 등등 메인 볼륨으로 삼을만한 배틀로얄로 만들어진게 워존임

누구는 단순히 재미가 없었다 느려터져서 망했다라고 지레짐작을 해버리지만 그당시 다른 배틀로얄에서 볼수없던 속도와 콜옵이 가진 아케이드 슈터라는 장점을 온전히 살렸다고 꾸준히 호평받던게 블랙아웃임

물론 지금 나온건 그때 블랙아웃이 아니라 블랙아웃의 탈을쓴 워존모드라 그때 감성을 원하고 돌아왔던 블랙아웃 팬들도

현재 워존이라는 정석에 입문했던 워존 유저들도 전부 만족하지 못한 미묘한 위치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