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 에? 루루슈가 C.C.씨를 쫓아갔다고?

나나리: 네, 저를 두고 가버리셨습니다.

아냐: 가족보다 여자

니나: 아냐씨, 표현이 좀

아냐: 뭐가?

니나: 그도그럴게 그...

카렌: 어째서 날 보는 거야?

니나: 카렌, 좋아했잖아? 루루슈를

카렌: 에?

아냐: 호오

카렌: 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 아하하, 웃긴다. 농담이 너무하네.

니나: 학교에서 키스했었잖아?

카렌: 크윽

나나리: 그런가요?

니나: 전교 술래잡기 로얄 때의 몰래카메라가 남아있어서..

카렌: oh my god

나나리: 니나씨, 그 영상 남아있나요?

니나: 응, 미레이쨩이 무서운 기세로 복사해놓았어.

카렌: 자자잠깐, 끝난 이야기 따윈 이젠 됐잖아. 그것보단 미래야, 미래.

아냐: 미래

카렌: 나나리야 말로, 어떻게 되고 있어?

나나리: 에, 저 말인가요?

카렌: 스자쿠말야

니나: 하, 그거 나도 흥미 있어!

아냐: 와, 사랑얘기

니나: 나나리가 대사가 되고나서부터 계속 곁에서 지켜주지, 이건 상당한 헌신이라구요. 나나리는 스자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나나리: 스자쿠씨는 다모클래스의 싸움에서 돌아가셨답니다.

카렌: 에?

니나: 그건 세간에는 그런걸로 되어 있지만...에 농담이지? 나나리

나나리: 저도 믿고싶지 않았지만 무덤도 있고... 그렇지만 천국에는 유피 언니도 있으니까 쓸쓸하지 않죠? 스자쿠씨

니나: 아무렇지도 않게..나나리는 강하구나

카렌: 응 오빠보다 정상에 어울릴지도..

아냐: 나나리,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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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후아 니나는 앞으로 어떻게 할거야?

니나: 세실씨가 퇴원하는 걸 기다린 뒤, 연구소로 돌아갑니다. 카렌은?

카렌: 나는, 그렇네... 일단은 일본에 돌아가서 어머니께 잘지내는 얼굴 보이고, 대학생으로 복귀려나?

나나리: 아냐씨는 오렌지 농원으로 돌아가는 건가요?

아냐: 응 오렌지 좋아하니까

니나: 에, 그 말은?

카렌: 진짜로? 그 오렌지 경을?

나나리: 여러분, 실례라구요. 그런 식으로 놀라면

카렌: 아, 미안

니나: 마음은 멈출 수 없는 것이지

나나리: 아직, 유피 언니를?

니나: 잃고 나서야 정말 소중한 분이셨구나 하고 알았어. 이젠 잊어야만 하는데도 말이지.

카렌: 괜찮지 않아? 무리해서 잊지 않아도...

니나: 카렌도 잊을 수 없는 거야?

카렌: 에?

니나: 더는 얼버무리지 않아도 괜찮잖아. 우리 꽤나 털어놨으니까..

카렌: 응. 나도 한동안은 정리하지 못할 것 같아

니나: 괜찮지 않아?

나나리: 네, 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냐: 정리하지 못해..?

카렌: 괜찮으니까, 아냐는 오렌지 농원에서 행복해져

니나: 있잖아, 아냐는 오렌지의 어디를 좋아하게 됐어?

아냐: 맛있으니까

카렌: 에

니나: 맛있어...맛있다니?

아냐: 응 오렌지 달고 맛있어.

나나리: 뭐야, 좋아한다니 그 쪽의 오렌지였나요

니나: 맛있어...맛있다는 것은? 아냐가 오렌지를 먹은 적이 있다는 것으로...그거야 제레미야 경도 성인 남성이고, 아냐는 귀엽고, 충분히 말이 되는 결론이긴 하지만 @#^$*

카렌: 니나, 생각이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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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나나리는 어떻게 할 거야?

나나리: 곧 있으면 이 나라를 임시로 통치할 분이 정해질 겁니다. 그걸 지켜본 뒤에 돌아갈까 하고...

카렌: 아, 내일이었나? 그 사람이 오는 거...

나나리: 이름은 듣지 않았지만...아마 카논님이나 토도님..

카구야: 뿌~ 틀렸습니다!

카렌: 으에엑 카구야님?

카구야: 여러분이 여기 계시다고 들어서요. 좋네요, 하맘. 저,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맘=중동식 목욕)

니나: 네, 저희도 마음에 들어서 귀국하기 전에 모두가 한 번 더 들어갔다오자며..

아냐: 하맘에 빠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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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그런데, 여러분 아까 루루슈에 대해 말씀하고 계셨나요?

나나리: 네, 실은...

니나: 나나쨩 잠깐만

니나: 루루슈는 카구야님께 있어서 가증스러운 적이야. 그리고 한때라곤 해도 아내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고...

나나리: 에, 그건 카구야님이 말하고 있을 뿐인 게...?

카렌: 그러고 보니, C.C.도 카구야는 인정했었어.

카구야: 무엇을 속닥속닥 이야기하고 있느냐?

니나: 아, 죄송합니다.

니나: 루루슈에 대한 것은 비밀이야, 알겠지?

카구야: 지금 루루슈라고 들렸는데?

니나: 아, 아니에요. 하맘이란 루..루..룰이 많아서 힘들다고...그렇지?

카렌: 네, 센토랑은 사정이 달라서...하하하하

(*센토=일본식 목욕)

카구야: 그런가..

카구야: 그런데, 루루슈는 C.C.를 쫓아갔다고 하던데...

카렌: 아, 카구야님 어째서 그걸..?

카구야: 시노자키로부터 보고는 받고 있어.

카렌: 아, 그건 그렇구나.

니나: 그걸로 괜찮나요?

카구야: 무엇을 말하느냐?

니나: 카구야님에게 있어서 루루슈란 존재는 여러 가지로 복잡한 게 아닌가 하고...

카구야: 복잡..? 우후후 반한 님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좋은 여자라는 것이지 않느냐?

니나: 에?

나나리: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냐: 카구야 멋져

카구야: 그리고 C.C.씨라면 져도 납득이 간다고 할까..

카렌: 아... 뭐..그렇지

나나리: 오라버니의 반역은 처음부터 C.C.씨와 함께 있었으니까요.

니나: 잘 됐네요. C.C.씨

카구야: 두 분의 출발에 달려가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나나리: 오라버니, C.C.씨에게 차이지 않으면 좋겠는데...

카렌: 에?

니나: 뭐..그런 일도 있을지도...

카렌: 차이면 평생 털어내지 못할 것 같지, 루루슈는

니나: 응, 거기다 강한 척 할 것 같아.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 라며

카구야: 그런 점이 그 분의 좋은 점이야.

나나리: 여러분, 오라버니에 대한 것을 너무 잘 알고 계셔요.

카렌: 그도 그럴게... 문화제때도 말이야.

니나: 아, 승마부건 말하는 거지?

카구야: 그런 이야기라면, 저에게도 있다구요!

나나리: 아, 저에게도 이야기 해주세요!

아냐: 루루슈, 사랑 받아

나나리: 정말, 오라버니는 강한 체 하시죠.

니나: 정말

카구야: 제가 가장 사랑하고 있다구요!

카렌: 네네



누가 번역해달라길래 해왔음ㅎㅎ 나잘했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