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매장에서 마신 에스프레소 맛을 내고싶어서


그라인더 왼쪽으로도 돌려보고 오른쪽으로도 돌려보고


물퍽은 왜 생기지 인퓨전이 너무 길었나 인퓨전시간도 조절해보고




그렇게 원두 산거중에 160g은 추출잡는다고 맛만 살짝 보고 버리고


180g째에서 겨우 매장에서 먹던 맛이 나오는 첫잔을 뽑아냈을 때의 희열




물론 그마저도 100%도 아니고 90%정도에 불과하지만 나머지 10%는 장비탓 환경탓하면서 정신승리하고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나는 행커를 하고 있는가 현타오고



처음에 커피배울때는 이런저런 시행착오도 즐겼던거같은데


머리가 커졌는데 실력은 못따라오는 지금 그 간극때문에 행커랑은 점점 멀어지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