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금콘 / 플로리스 300 초반

라이브 네이션즈 '코리아' 는 줄세우기를 못한다는 첫콘단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 정보로 내 앞뒤 줄은 내가 컨트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당일에 줄정리를 내 앞뒤 사람들과 같이 했는데 이날 생각보다 별일 없었다? 듣던 것과 다르게 줄서기랑 입장도 원활했고.

진짜 이날은 별일 없었다.


이날 입장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았다.

보안검사 -> 자일로밴드 및 문고글 수령 -> 줄서기 -> 주경기장 램프 이동 -> 입장 -> 런 앤 펜스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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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화콘 / 플로리스 140대

이날이 문제였다.


우선 금콘 대비 입장 프로세스에서 바뀐 점은 '자일로밴드 및 문고글 수령' 이 '주경기장 램프 이동' 전으로 바뀌었다는 점이었다.

이게 뭐가 문제였냐고? 줄은 2줄로 서서 갔는데 나눠주는건 4줄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천천히 설명해 보겠다.


다시 돌아와서 내 기준으로 알잘딱 줄정리를 시작했다. 정말 많은 사람을 봤다.

당당하게 1번이요 하고 개쩌는 패기로 앞으로 가던 콜붕이도 만났고 금콘에서 줄정리하던 나를 봤다는 사람도 만났다.

나중에 줄 많이 세우다보니까 줄세우기 조끼 입은 크루가 중간에 고맙다고 하더라 기분 너무 좋았다!!!


이제 문제의 램프이동 순서가 왔다.

먼저 말한대로 자일로밴드 및 문고글 수령이 램프 입장 전으로 바뀌는 바람에 줄이 2줄에서 4줄로 꼬여버렸다.

빨리 받는 사람은 뒷번호에서 갑자기 ~150번 줄로 들어가고 늦게 받은 사람은 앞번호인데 150~300번 줄에 들어가버리는 일이 생긴 것 같았다.

이게 앞번호보다 뒷번호 쪽에서 더 심했던 것 같은데 301~ 대 줄에서 심하게 클레임이 있던 것으로 봤다.

나중에 정리를 해준다고 했는데 진짜 해줬는지는 몰?루

그리고 조금 늦게 들어온 사람들 다시 번호 정리하면서 끼워주더라. 

  * 플로리스 '레이트' 엔트리 구경하는 줄 알았는데 아쉽다.


입장 대기하면서 첫콘에 이 미친 줄서기를 했던 사람들의 희생에 감사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앞에서 화내시더라

진짜 첫콘에 줄 서시던 분이 있었거든. 당신의 희생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앞에서부터 한명이 계속 번호 확인하면서 끼어들려고 하는데, 뭐지 하면서 봤거든.

나중에 내 앞에까지 왔는데 자기 번호가 몇번인지도 모르는 것 같더라. 모르는 첫을 하고 싶었던건지.


남의 번호 물어보지 말고 본인 티켓 꺼내서 보여주세요 했더니 이상한 비닐 주머니 풀면서 한참 티켓 꺼내는데 244번이더라. 나는 14n번이었거든.

그러니까 자기 번호 모르는 척 하고 앞번호에 끼어들고 싶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의도가 불순해 보였다. 

이 번호는 다른 줄로 가세요 해서 멀리 보냈다.


이제 입장하는데 다들 알듯이 화콘에 강수 이슈가 있었잖아? 절대 못뛰게 하더라.

내 앞번호는 잘 모르겠고 일단 내 뒤로는 시큐리티도 못뛰게 하고 나도 손 들어서 다같이 못뛰게 막았다.

나는 펜스를 잡았고 내 뒤로도 다 잡았다. 내 반대편에서 다 잡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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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뒤로는 공연 대기타고 공연장에 노을 들어오는거 보면서 사전공연 보고

너무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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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쩃든 이날 줄정리맨은 정말 재미있게 공연을 봤어. 하지만 라네코는 줄을 못세워


궁금한거 물어보면 전부 다 답 달아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