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혼자가는 사람 대단하다...


2시간 내내 열광의 도가니 속에 있다가

꿈에서 깨듯 콘서트 끝나고 

수많은 인파들 속에서 꾸역꾸역

공연장 빠져나오고  

사람 미어터지는 횡단보도 건너면서도

외마디 감탄만 뱉어내다가

터덜터덜 주차장 도착해 차안에 딱 들어갔을때 

그 공허함...허탈감....


매번 친구랑 둘이 가는데도 

매번 현타가 오는데ㅋㅋㅋ 

게다가 집 가는동안 그 벅차오르는 감정을

입밖으로 내뱉느라 입이 아플지경인데ㅋㅋ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