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대로 첫콘 스탠딩, 목콘 뒷번호 스탠딩, 막콘 시제석 사진


첫콘은 2000번대로 통로쪽에서 나름 가까이서 봤고 첫날이라 그냥 마냥 좋았음.

첫콘은 낭만이라고들 하는데 확실히 그 설레임이 남달랐음.

너무 좋아서 다시 티켓팅함.

업앤업 말이 많았지만 나는 최애곡 중 하나라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음.



목콘은 뒷번호라 느긋하게 와서 봤는데 전반적 분위기는 더 좋았던 것 같은데 내 주변 호응이 약해서 조금 아쉬웠음.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재밌었음. 뒤에 있으니까 a sky full of stars랑 something just like this 할때 첫날보다 재밌었음. 폭죽도 더 잘 보이고. 

에버글로우 들어서 좋았고, 마지막 스테이지C에서 돈패닉 부를 때 가까이서 봐서 너무 좋았음.



막콘은 시제석 3층에서 봤음.

스탠딩 하다가 지정석 가면 성에찰까 걱정했는데 매우 만족했음.

우리 구역 사람들 호응도 좋아서 거의 스탠딩처럼 즐겼고 3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예뻤음.

시제석 나쁘지 않다는 후기는 봤었는데 실제로도 불편함 거의 없고 만족스러웠음.

2회차 하면서 잘 안보였던 연출같은 것들도 보이고, 3층에서 보는 자이로밴드 불빛이 아름다웠음. 마무리를 지정석으로 한것에 전혀 후회없고 잘한 선택 같음.



콜드플레이 공연은 살면서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런 것 치고는 사실 소식을 모르다가 한 3주전에 알고 티켓팅을 하게 됨.

첫콘 다녀오고 살면서 이렇게 하나의 일로 행복했던 적이 있었나 싶어서 2회차 더 티켓팅함.

원래 콘서트 많이 다니는 편은 아니라 3회는 너무 오버했나 했는데 끝나고 나니 잘했다 싶음. 이제야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음.


아무튼 지난 몇주동안 너무 행복해서 마지막으로 후기를 남겨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