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가 갔던 콜플 콘서트 영상 찍어놓은거 보면서 추억에 취한다
여기 콘할 때 당시에는 영상 찍으면 콘서트 제대로 못즐기고, 남들이 유튜브에서 더 잘찍은 영상 많이 올라온다 그러니 영상 찍지마라 이런 글 많았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다 개소리임. 남이 찍은 영상 보는거도 한계가 있고 결국 내가 찍어놓은 영상을 찾게됨 내가 찍어놓은 영상은 진지하게 수십번 봤는데도 질리지가 않음 매번 새로움
내 시점으로 보는 영상과 현장미 그리고 영상에 들리는 나의 함성과 호응소리.. 보게되면 아직도 그 곳에 있는거 같음 그리고 그때 나는 다음날 목소리가 잠겼을 정도로 공연 내내 소리만 질렀음
진지하게 영상 안찍었으면 후회할 뻔했다 영상을 공연 내내 찍는건 문제 있는데 조금씩은 추억 저장용으로 찍어놓는게 맞음
남들이 찍은 영상이 사실 화질도 더 좋고, 맛깔나긴 함. 근데 내가 찍은 영상 보면, 그때 그 감정들이 다시 생각 나더라.
영상 찍는다고 인스타니 머글이나 돌려까던 것들 생각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욕 먹으면서 영상 남기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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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장에서 내가 직접 찍어서 사진앱에 남아있는 영상도,콘서트장에서 영상을 찍던 나도 모두 추억의 일부더라. 꼭 콘서트장에서 눈으로 담는 것만이 추억은 아니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