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콘이었음. 게스트 없던 날이었는데 이때 윌 챔피언 노래 듣고 시마이 하는 분위기(무대 상 연출인거 알았는데도)가 되니까 갑자기 긴장 풀리면서 발목 무릎 허리 뒷목 꼬리뼈 다 너무 아픈거임 아 ㅅㅂ 픽스유 들어야 되는데 하면서 일단 빠져나가다가 에일리언 좌 보고 (아마 애일리언좌 필라잌 하고 픽스유였던 걸로 기억) 

나가다가 무대ㅜ조명 다 꺼지고 크리스가 나지막하게 when you tried your best~ 하면서 오렌지색 쫘악 돌면서 사람들 소리지르는데 거기서 통증이랑 갈드컵 ㅈㄴ 하다가 그냥 입구에서만 보자 했음. 근데 영상이라도 좀 찍지 싶었음 

출구 쪽에서 보는데 너무 이뻤거든 하지만 출구 쪽에 난간? 짚고 조용히 감상하시던 여성분 계셨는데 나도 그거에 심취해서 좀 떨어져서 구경만 함 그 다음 진짜 나가면서 자이로밴드 반납하고 지하철 타러 가는데 tear stream~ down your face~ 하는데 ㅅㅂ 머리 소름 쫙 돋으면서 뭔가 음악 영화의 엔딩 부분을 내가 채우는 느낌 들고 존나 심취하고 숙소 들어가서 살짝 울고 (배고파서 맥날 먹었음) 하 그래도 영상으로 담는 거보단 확실히 몸소 느끼는 게 훨 좋구나.. 했는데 다 지랄이고 그냥 픽스유는 영상 찍었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