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문학] 미도리가 빚을 갚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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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학! 으흐, 아하하하하하!”

“후...”

“흐으... 아, 너무 웃겨. 푸웁,ㅡ 꺄하하하하하하!”


배꼽을 부여잡고 미친듯이 웃어대는 MDR을 보며 지휘관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거 다시 보여주면 안돼? 뭐였지, ‘아무리 포장한들,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를 어찌 감출 수 있을까.’ 였나? 꺄하하하하, 진짜 대박대박!”


이제는 숫제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웃어대는 MDR의 모습에 지휘관의 표정이 썩어들어갔다.


“후아... 이러다 웃다 죽겠, 풉,ㅡ”

“적당히 해라...”

“쿡, 미안미안. 그런데 이거, 내 채널에 올려도 돼? 바로 최고 조회수 갱신할 것 같은데!”


진짜 미치겠군. 지휘관은 벌떡 일어나서 모니터에 핸드폰을 들이대는 MDR의 머리를 붙잡고 밀어냈다. 화면엔 지난번 그리폰 설립 기념일 연회에 참석했던 인형들의 행동 평가서, 그중에서도 MDR에 대한 부분. 정말 지지리 운도 없지.

하필 완성한 평가서를 제출하려다 마지막으로 한 번 체크해볼까 싶어서 열었을 때, 하필 다른 애들도 아닌 MDR이, 하필 본인에 대한 부분을 살펴볼때 지휘실에 들이닥친건 정말 더럽게도 운이 없었다는 말로밖엔 설명할 수 없었다.

화룡점정으로 갑자기 옆으로 엉겨드는 MDR에게 당황해서 최소화 버튼을 누르려던 마우스 포인터가 빗나가고, 화면의 절반 크기였던 워드 파일이 32인치 모니터를 가득 채웠을 땐 신에게 저주를 퍼붓고 싶은 심정이었다.


“와, 그래도 나 예쁘게 찍혔네. 이건 나중에 보내주라. 프사로 쓰게. 응? 응?”

“그래, 알았으니까 좀...”


떨어져, 하고 계속해서 달라붙는 찰거머리를 떼어내며 지휘관은 즐거운 모습으로 포커 테이블에 앉아 있는 MDR의 사진을 흘끗 보았다. 평소의... 음, 뭐 택티컬 하다면 택티컬 하다고 할 수 있을 괴상한 외투와 대충 묶은 머리카락, 그런 방구석 폐인 같은 모습이 아닌, 우아하게 틀어올린 머리카락과 본인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너무 딱딱하지 않은 드레스를 입은 MDR은 누가 봐도 아름다웠다. 그래서 그런 낯부끄러운 표현을 써버리고 말았는지도 모른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저 발칙한, 평소에는 펑퍼짐한 외투에 가려져 전혀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가슴. 프로필로 150cm, 체감상 140cm정도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몸에 달려 있어서는 안될, 본인피셜 D컵이라는 가슴.


그 가슴이 지금 지휘관의 왼팔을 사이에 끼운 채 유린하고 있었다. 말랑말랑하고 폭신폭신한 감촉에 정신이 혼미해지면서도 지휘관은 좌우의 색이 다른 눈동자를 스치는 꿍꿍이를 놓치지 않았다.


“그래서 무슨 볼일인데?”

“음, 글쎄에ㅡ 뭘까나ㅡ?”


그렇게 말하는 MDR의 입꼬리에 드디어 말이 통한다는 듯이 진한 미소가 걸렸다. 가슴을 펴고 턱을 든 채 당당히 선 MDR의 모습을 보며 지휘관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미친자와의 협상이라니, 그것도 이런 치명적인 약점을 잡힌채로.


“돈 좀 빌려주십쇼, 지휘관님!”


긴장한 모습으로 꿀꺽 침을 삼키는 지휘관에게, MDR은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얼마라고?”

“워, 월급 일 년 치...”


그래도 예상보단 현실적인 액수라고 생각하며 지휘관은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눌렀다.

연회의 소동으로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혼나고도 정신을 못 차린 이 분충은 지휘부 안팎에서 불법 도박을 해왔다. 돈을 잃을 때마다 다른 인형들에게 빌리기를 수십 번. 결국 신용을 잃은 MDR은 부대 지휘관에게 불법 도박을 자백해가면서까지 대출을 구걸하게 된 것이다.


“톰슨 누님이 당장 안 갚으면 날 산채로 해체한다음 고물상에 팔아치워서 메꾸겠대...”


인형들에게 개인적으로 빌린 돈은 돌려 막아가며 어떻게든 전부 갚았지만 하필 톰슨에게 빌린 돈이 남았고, 결국 이렇게...


“이렇게 죽긴 싫다고오ㅡ 제발요, 지휘관님. 살려주세요!”

“아니, 근데 말이야. 나한테 빌려서 갚았다고 쳐. 그 다음에 내 돈은 어떻게 갚을 건데? 이자만 따져도...”

“그, 그건!”


드디어 살아날 구멍을 찾았다고 생각한 것인지 MDR은 눈을 빛내며 지휘관에게 매달렸다.





“알았지? 딱 한 번이야! 한 번 싸면 그걸로 끝!”

“알았어, 알았어.”

“그, 그리고 입이나 그런 것도 안 돼. 딱 거기만이야!”

“알았다니까...”


뭐, 결국 이런거겠지. 지휘관은 복잡한 기분을 느끼며 알몸으로 침대에 앉아 횡설수설 말을 잇는 MDR을 보았다.



원금은 할부로 갚되, 이자는 일주일에 한 번 섹스로 퉁친다. 지휘관은 대충 그런 내용과 교묘한 함정 조항이 담긴 계약서를 그대로 찢어버린 후, MDR의 뒷목을 붙잡고 방으로 질질 끌고 왔다.

각종 방송 기기와 벗어던진 속옷, 인스턴트 식품 용기 등으로 발디딜 틈도 없는 방을 보고 혀를 찬 뒤, 지휘관은 MDR을 가볍게 들어올려 그나마 멀쩡한 침대 위에 던졌다.



“안에 싸는 것도 안돼! 배... 아니다, 티슈! 티슈에다... 앗.”


조금 전에 강력범죄가 들통난 인형치곤 꽤나 요구사항이 많은 MDR을 지휘관이 밀어 넘어뜨렸다.


“부끄럽냐?”

“...뭐래, 자의식 과잉이신가.”


슬쩍 눈을 피하며 쏘아붙이는 얼굴이 붉었다. 가느다란 목에 지휘관이 입을 맞추자 으햣, 하고 이상한 소리를 낸 MDR이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그런 MDR의 양 팔을 지휘관이 하나로 모아 단단히 붙잡았다.


“이, 이것 놔! 약소종족 주제에!”

“아니... 달달한 것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어느정도 무드는 잡아야 되지 않겠니?”

“...읏.”


말을 멈추고 눈을 내리깐 MDR의 볼이 점점 달아올랐다. 팔을 풀어주자 떨리는 한숨을 내쉰 MDR이 몸을 일으키며 지휘관의 얼굴을 양 손으로 감쌌다.


“됐지?”


1초도 되지 않는, 맞닿기만 한 어린아이 같은 키스. 그것만으로도 머리에서 김이 날 정도로 새빨개진 MDR은 그런 얼굴을 숨기듯 고개를 숙였다.


“빨리 대충 처박고 싸라구. 자, 어서 꺼... 꺅?!”


달라붙어 지휘관의 바지와 팬티를 벗기던 MDR은 튀어나온 무언가에 뺨을 철썩 얻어맞고 뒤로 주저앉았다.


“.........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멍하니 뺨에 묻은 끈적한 액체를 닦아내는 MDR. 그런 그녀의 뺨에 드리우는 길고 굵은 그림자.


“...말도 안돼.”


실제로 본 적은 없었지만, 출격이 없는 날엔 하루종일 방에 틀어박혀 인터넷이나 보는 것이 일과인 MDR은 당연히 다양한 매체로 남성기의 모습을 접했다. 평범한 일반인의 그것부터 보기만해도 젖어 드는 전문 배우의 훌륭한 물건, 그리고 특촬물 용으로 만든 말도 안되는 크기의 인조성기까지.

그리고 지금 그녀의 눈 앞의 물건은, 여태까지 보았던 그 어떤 남성기보다도 거대했다.

야한 만화에서 봤던 것처럼 지휘관이 발정난 개 마냥 헉헉대며 박아대는 동안 자기는 그불게에 실황 중계나 할 심산이었던 MDR은 무지막지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 거대한 물건에 경악하고 말았다.


지휘관이 입을 딱 벌리고 굳어 있는 MDR을 쓰러뜨렸다. 사타구니끼리 맞닿고, 그 대물이 MDR의 몸 위에 척 하고 올려졌다. 보기 좋게 살집이 있는 배를 거대한 남성기가 상하로 가로질렀다. 끈적끈적한 액체를 뚝뚝 흘리는 귀두가 가슴골에 파고들었다.


“이, 이런걸 어떻게 넣어 미친놈아아아아!”

“이게 진짜 지휘관한테 못 하는 말이 없어.”

“아야! 아, 아니 그래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쥐어박힌 머리를 부여잡고 항의하는 MDR을 지휘관이 타일렀다.


“지금까지 나랑 한 애들 아무도 안 죽었어. 괜찮아, 다 들어가게 되어 있어.”

“그치만! 나, 나는 처...!”

“뭐?”

“아, 아무것도 아냐...”


아무리 그래도 처녀라고 자백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웠으므로 MDR은 입을 다물었다.


“네가 지금껏 했던 애들 중에 제일 몸이 작긴 하지만... 뭐, 큰 문제는 없겠지. 넣는다?”

“잠깐잠깐잠깐잠깐!”

“아 왜, 또.”


물건을 입구에 맞추던 지휘관이 눈살을 찌푸렸다. 귀두가 닿는 것만으로도 그 거대한 크기를 실감하던 MDR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줘.”

“뭐라고?”

“부, 부드럽게... 해줘.”


얼굴을 가린 양 팔 사이로 새빨개진 뺨이 보였다. 의외로 귀여운 면도 있네. 그렇게 생각하며 피식 웃은 지휘관이 천천히 허리를 밀어넣었다.


“극, 아읏,ㅡ 크... 흣, 하아... 핫,ㅡ 다, 넣었, 어?”

“......”


뱃속의 인공 장기들이 눌리며 마구 뒤섞이는 감각. 괴롭지만 고통스럽지는 않은, 오히려 조금은 기분 좋은 감각에 허덕이며 MDR이 물었다. 아무런 대답이 없자 MDR은 팔을 치우고 고개를 들었다. 다 들어가긴커녕, 귀두만 간신히 삼킨 결합부가 눈에 들어왔다.


“마, 말도 안돼! 지, 지, 지금 꽉 찼다고!”


말마따나 지휘관의 귀두는 MDR의 좁은 질을 가득 메운 것도 모자라 한계까지 늘리며 밀어넣어져 있었다.


“...나도 조금 당황스러운데...”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일 줄은. 삽입된 귀두에는 질벽이 질척대며 달라붙어와 극상의 쾌감이 느껴지고 있었지만 반도 아니고 대부분이 밖에 나와 있어서야 사정은커녕 발기가 풀릴 지경이었다.


“일단 뺀다.”

“잠,ㅡ 으깃,ㅡ?! 케, 흑,ㅡ 힛,ㅡ”


지휘관이 신경 써서 조심스레 뺐음에도 거대한 귀두가 빠져나가며 질벽을 긁는 감각에 MDR은 난생 처음 남성의 물건으로 오르가즘을 느꼈다.


다리를 벌린채 파들거리며 허리를 튕기는 MDR의 질구는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크게 벌어져 있었다. 지휘관은 대수롭지 않다는듯 고개를 숙여 움찔거리는 질 안을 살펴보았다.


“진짜 얕네. 이래서야 이거...”


발기가 풀리지 않도록 손으로 기둥을 문지르던 지휘관의 눈에 애타게 뻐끔대는 자궁구가 들어왔다. 슬쩍 눈을 들어 아직도 몸을 떨며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MDR의 모습을 보았다. 처녀겠지, 분명히.

끽해야 딜도 같은거로나 경험이 있을 터였다. 그런 녀석을 자궁까지 범한다? 다른 녀석도 아니고 이 조그만 녀석을?

그럴거면 MDR의 방이 아니라 수복실에서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조금씩 힘이 빠지는 물건을 문지르던 지휘관에게 MDR이 말을 걸었다.


“너, 넣어줘.”

“야,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그냥 없었던 걸로...”


손사래를 치는 지휘관의 팔을 MDR이 덥석 붙잡았다. 간신히 몸을 일으킨 MDR의 얼굴을 본 지휘관은 꿀꺽 침을 삼켰다.

눈물과 콧물, 침으로 엉망이 된 그 얼굴은 틀림없는 열락으로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분홍빛과 푸른빛의 눈동자에선 음란한 욕망이 뚝뚝 흘렀다.


“넣어줘.”


단숨에 인내심이 바닥난 지휘관이 MDR의 좁은 입구에 물건을 들이댔다.


“이따 수복실 갈 각오해라.”

“읏, 햐읏ㅡ?!”


이미 한계까지 벌어져 활짝 열려 있던 질로 다시 폭력적일 정도로 커다란 물건이 밀고 들어왔다. 조금 전과는 살짝 다른 각도, 노크하듯 문질러지는 귀두를 MDR의 자궁구가 삼켰다.


“ㅡ,ㅡㅡ?! 칵, 힛?! ㅡ,ㅡㅡ,ㅡ,학, 케,ㅡ”


질보다도 좁은 자궁구를 조금씩 열어 젖히며 지휘관의 물건이 조금씩 파고들 때마다 MDR의 입에서 고통스러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럼에도 일그러진 얼굴에 분명히 흐르는 약간의 쾌락을 눈치챈 지휘관이 기둥 모양으로 볼록하게 도드라진 MDR의 아랫배에 손을 뻗었다.

지휘관은 배꼽보다 살짝 아래, 튀어나온 끝 부분보다 조금 덜 간 곳에 손바닥을 올렸다. 그것만으로도 파르르 몸을 떨던 MDR은 손에 약간 힘을 넣어 문지르자 한계까지 허리를 꺾으며 지휘관의 배를 조수로 적셨다.

벌어진 입에서 쾌락에 찬 신음이 흘러나오기도 전에 스르르 풀린 자궁구를 지휘관의 물건이 파고 들었다. 간신히 전부 삼킨 귀두가 자궁 벽에 닿는 순간, MDR은 하반신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끽해야 손가락으로 자위하던 것이 전부였던 MDR에겐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쾌감. 온 몸에 힘이 풀리고 줄줄 흐른 조수에 엉덩이와 침대 시트가 젖는 것을 느끼면서도 MDR은 꺽꺽대는 소리만 낼 뿐, 경련하는 몸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었다.

그런 MDR의 반응을 살피며 지휘관은 허리를 더욱 밀어 넣었다. 배에 도드라진 윤곽이 배꼽을 넘어 명치 가까이까지 넓어지는 동안 MDR은 말그대로 꼬챙이에 꿰인 작은 동물처럼 파들거리기만 할 뿐이었다.

물건의 반 정도가 MDR의 안으로 모습을 감춘 후에야 지휘관은 허리를 전진시키는 것을 멈췄다. 용케 의식의 끈을 붙잡고 있는 MDR이 더듬더듬 입을 열었다.


“크,ㅡ 흣... 다, 들어갔, 어?”

“음... 뭐, 다는 아니지만 충분해. 거 봐, 안 죽었지?”

“으흐, 읏,ㅡ 벼, 별거, 아닛, 흐잇?! 아앙,ㅡ 흐아... 별거, 아니네, 흣,ㅡ”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질벽이 꽉 들어찬 대물을 조여대는 감촉에 신음하면서도 MDR은 허세를 부렸다.


“그래?”


큭큭 웃는 지휘관으로부터 불길한 예감을 느낀 MDR이 제지하기도 전에, 한계까지 밀어붙여진 자궁과 질을 가득 채우고 있던 물건이 뽑혀나갔다.


“ㅡ,ㅡㅡ,커흑,ㅡ”


고통은 없었다. 자궁을 가득 채우던 귀두가 자궁구를 비틀어 열며 빠져나가도, 자신의 팔뚝보다도 굵은 물건을 부러뜨릴 기세로 조이던 질벽이 딸려나가도 열오른 MDR의 몸엔 쾌감만이 느껴졌다.

그러나 그 쾌감이 채 온 몸으로 퍼지기도 전, 단말마 같은 비명과 함께 튀어오른 타액 한 방울이 땀 투성이인 가슴에 떨어지기도 전에 지휘관의 물건이 재차 MDR을 자궁까지 꿰뚫었다.

조심스러웠던 처음과는 다르게 기세를 타고 단번에 쑤셔박아진 물건은 자궁을 더욱 깊숙이 밀어 넣었다.

인간은 말할 것도 없고 어지간한 인형도 신체에 손상이 갈만한 폭력적인 삽입이었지만, MDR의 작은 몸은 버텨내는 것은 물론 평생 상상도 해본 적 없던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윽, ㅡ 극, 하앗,ㅡ 하,ㅡ 아앙,ㅡ 응, 읏, 크핫,ㅡ 앙,ㅡ,ㅡ”


거친 삽입을 버텨내는 것도 모자라 순식간에 익숙해져선 달콤한 신음을 내뱉는 MDR의 모습에 지휘관은 내심 혀를 내둘렀다.

팔뚝 만한 물건을 탐욕스럽게 삼키는 질에서 연신 끈적한 액체가 흘러 점점 움직이기 편해졌다. 매끈한 배 위로 드러나는 대물의 실루엣이 가슴골까지 닿을 때마다 MDR의 입에서 자지러지는 신음소리가 터져나왔다.


“큭, 싼다.”

“아극, 흐, 잇?! 배, 터졋,ㅡ 캬윽,ㅡ”


물건의 거대한 크기에 걸맞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순식간의 MDR의 뱃속을 채웠다. 탄력있는 아랫배가 볼록하게 부풀어 오르고 꽉 조여 빈틈없이 맞닿은 질벽과 물건 사이로 스며든 정액이 결합부에서 뿜어져 나왔다.

지휘관은 눈을 뒤집은 채 허리를 띄우고 벌벌 경련하는 MDR에게서 물건을 뽑아냈다. 물건의 굵기 그대로 벌어진 채 원래대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 질구에서 백탁액이 쉴 새 없이 흘러나왔다.


“어, 음. MDR, 살아 있어?”


수복실 갈래? 하고 묻는 지휘관에게서 도망치듯이 몸을 뒤집어 엎드린 MDR이 엉금엉금 침대 위를 기어갔다.


“이, 이제 끝, 흐앗, 끝 이야, 더, 하면, 꺅?!”


기어간 자리를 따라 흘러나온 정액으로 시트가 젖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지휘관이 뒤에서 MDR을 덮쳐 눌렀다.

그대로 MDR의 몸을 돌려 얼굴을 마주한 지휘관은 무릎 아래로 손을 넣어 가볍게 작은 몸을 들어올리며 침대에서 내려왔다. 한 번 사정했음에도 단단히 발기해 수직으로 솟아오른 물건이 조금씩 원래대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입구를 다시 벌렸다.


“아, 아니지...? 설마, 아하하, 나 진짜 부서진다? 들바윽,ㅡ?!”


말을 끝내기도 전에 지휘관의 물건이 다시 MDR을 꿰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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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쓴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