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딸이 3살때 이런말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밤에 자꾸 어떤 남자가 발을 간지럽혀서 잠에서 깬다고... 하지만 그 남자는 항상 미소짓고있기때문에 무섭지는 않다고. 저와 남편은 그 얘기가 그냥 딸아이가 꿈을 꾼건줄 알았어요... 어느날 우연히 제 조부모님의 낡은 결혼사진을 발견했을때까지는. 그걸보고 제 딸이 저희 할아버지를 가리키며 하는말이, "앗 그사람이다! 내 발을 자꾸 간지럽히는 사람!" ...저희 할아버지는 제가 6살때 돌아가셨어요.


2. 

제 친구의 애기를 돌봐주고있을때였는데요, 애기가 자기 방에서 혼잣말을 하며 놀고있을때 저는 저녁밥을 만들고있었거든요? 전혀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애가 큰소리로 "내가 그만하라고 했지!"라고 소리치는걸 들었어요. 애기방으로 가서 누구랑 말하고있냐고 물어보니까 세상평온하게 에어컨 송풍구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이 안에 살고있는 가족한테 말했어요, 여기 쪼끄만 남자애가 저를 괴롭혀서요."


3. 

어느날 놀이방에서 혼자 놀고있는 딸아이가 누군가에게 말하는걸 들었어요... "이제 내가 너를 그려줄게! 그런데 빨간색 색연필 먼저 찾아야돼, 니 머리카락에 피가 묻어있잖아."


4. 

저희가 살고있는집의 전 주인은 103세의 어떤 노인이였는데 이 집에서 돌아가셨어요. 저희집 3살 된 딸아이는 항상 집안 곳곳에있는 거울을 보며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데요, 제가 누구랑 그렇게 얘기하냐고 물어보면 항상 이웃사람이랑 대화한다고 대답해요."


5. 

제 팔에는 저희 할머니의 타투가 그려져있습니다. 할머니는 제 딸이 태어나기 7년전에 돌아가셨죠. 얼마전에 일어난일인데, 제 딸이 저의 타투를 가리키며 하는말이, "이 할머니 가끔씩 밤에 와서 나 안아준다?"



6.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어요, 제 아들이 저에게 물어봤죠 - "저 창문뒤에 있는 사람 누구야?" - 저희는그때 2층에 있었어요."


7. 

제 아들이 어렸을때 아들방에 흔들의자가 있었어요. 그리고 아들은 그걸 굉장히 무서워했죠. 자꾸 어떤남자애가 그 의자에 앉아있다고 했어요. 어느날은 제 침실 창문 바깥쪽을 향해 손을 흔들더라고요? 누구한테 인사했냐고 물어보니까 대답했어요. "그 남자애한테요. 자꾸 같이 놀게 따라오라고 해요." 결국 그 흔들의자를 내다 버리고 그 직후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아주 오래전, 저희 집 바로 뒤에서 어떤 남자아이가 익사했다는 사실을요. 그 남자애는 저희 아들과 같이 놀고싶어한듯 하네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