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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전, 창신두산 호갱노노에 갤주를 홍보하자는 제안을 했어

게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지만 선넘은 드립에 글삭당하고 브사모들이 괴롭혀서 실패한 프로젝트인 줄 알았지


근데 얼마전 브베가 호갱노노리뷰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한테 많은 질타를 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어

이제 눈물을 닦고 다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해


이제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호갱노노에서 한바탕 놀아볼까 해


대신 자꾸 고소드립을 하는데 관련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



1) 명예훼손? 어디까지 적용되는거야?

우선 명예훼손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행위에 대한 고의를 가지고 공연히 사실 또는 허위 사실을 적시하여 특정 사람(인격 있는 특정 단체 포함)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에 성립해


이 말을 너희들도 많이 들은 개념으로 풀이해보면 아래 3개가 모두 해당되어야해

모욕성, 공연성, 특정성


그리고 이 3개가 성립되어서 명예훼손에 해당되어야 사실적시든 허위사실이든 죄로 될 수 있는거지



그럼 요건들을 하나씩 살펴볼까?


모욕성 - 이 부분은 사실 케바케야... 고의를 가지고 명예가 훼손됐다는 건 주관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경찰, 검사 재판까지 가면 판사가 결정하는 것이라 확실하게 피하긴 힘들어


공연성 - 인터넷에 쓴 공개글은 그냥 공연성을 겸비했다고 생각하면 돼


특정성 - 사실 이 부분만 피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할 일이 없어ㅋㅋㅋ 어차피 공연성은 당연하고 모욕성을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에 특정성을 피하는거지 ㅋㅋ 이제 그 방법을 알려줄게



2) 특정성을 피하는 법


쉬운 예로 비교해줄게


"브베 (욕설인데 이 부분은 안쓸게ㅎㅎ)" 이렇게 인터넷에 쓰면 명예훼손에 성립할 수 있어

왜냐면 브베라는 특정인이 지칭되고 명예가 훼손되는 욕을 했고, 인터넷이라는 곳에 유포했으니까


그런데 "한*석 ㄳㄲ" 이렇게 쓰면 명예훼손이 성립이 안돼


한과 석 가운데 뭐가 들어갈 줄 알고 특정을 해 ㅋㅋㅋ


그럼 창두 호갱노노 게시판에 아래와 같이 쓰면 명예훼손에 해당할까?

"여기 전과자 BJ가 살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맞나요?"


정답은 해당하기 어렵다야


일단 전과자 BJ가 누군지도 알아내기 힘들어

거기다 "소문이 있는데 맞나요?"라는 표현은 명예훼손을 위한 발언보다는 확실하지 않은 질문에 가깝기 때문에 모욕성도 성립이 어려워



3)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예시를 가이드해줄테니 이 범위내서 마음껏 변형해봐

- 103동과 900호를 같이 얘기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친구가 103동을 얘기했다면 다음 칭구가 900호를 얘기하여 개인자체가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유추 가능한 상황을 만드는거야. 그럼 주민들은 인지하지만 개개인은 고소 당하기 어려워

- 어떤 BJ, 한*석 등의 표현으로 확실하게 이름을 지칭하지 않는다.

- 가급적 욕설은 삼간다. 어차피 욕설은 게시판에서도 잘릴 뿐더러 괜히 모욕성 성립되고 선넘어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 성적 표현이나 사진은 자제한다. 명예훼손이 아닌 통매음에 걸릴 수 있고 이건 특정인에 대한 모욕과는 다르다.

- 아파트를 알아보러 온 사람인 척 한다. "여기 알아보고 있었는데 범죄자가 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못가겠네요" 라는 표현하면 입주민들이 더욱 빠르게 빡친다.

- 뻘소리는 가급적 많이 할 수록 좋다. 위에 명예훼손하지 않고 뻘소리를 많이 하면 어차피 입주민들은 갤주탓을 할 것이며 더욱 빠르게 지탄을 받을 수 있다.


호갱노노에 쓰고 싶은데 우려되는 표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면 내가 확인해서 위험한지 아닌지 알려줄게



그럼 다들 주말동안 열심히 글쓰고 우리 갤주 많이 홍보하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