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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자체가 붕괴돼 있음.

흐름도 없고, 파트 구분도 있는듯 없는듯 애매함. 즉,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클라이맥스인지 구분 안 됨

그냥 “생각나는 거 순서 없이 이어붙임” 이게 전부임. 음악이 아니라 음 나열임. 교과서 읽는듯한 노래소리임


그다음 멜로디. 멜로디가 진짜 핵심인데, 여기서 완전히 끝남. 기억에 남는 구간 ZERO. 반복은 하는데 무슨 의미를 가지고 반복하는지 모르겠음. 어? 허? 이것만 주구장창 나열나열에 또 나열. 감정선이 없음.

그러면 어떻게 되는줄 앎? 듣고 나서 아무것도 안 남음.

이건 그냥 음악이 아니라 그냥 소리임.. 길 걸으면서 들을 수 있는 사람들소리 자동차소리 공사장소리 새지저귀는소리 바람이귓가를스치는소리처럼 그냥 소리임. 집에돌아가서 아까전에 어떤소리 들렸었는지 기억하는 사람 있음? 딱 그거임


리듬감도 상태 안 좋음. 타이밍 미묘하게 밀림. 그루브 같은건 야식먹을때 같이 비벼먹었나봄. 박자 타는 느낌이 전혀 없음. 이게 사람이 만든 노래인지 MIDI로 딸깍딸깍 찍찍 공장에서 찍어낸건지 구분이 안 감.


사운드랑 편곡이 제일 노답임.
악기 선택?? gg
믹싱??? gg
공간감???? gg

그냥 기본이 안 된 상태라고 할 수밖에 없음. 대충 깔아놓고 끝낸 느낌이 너무 노골적임.


이러니까 전체적인 완성도에도 악영향이 미침.

코트영상보고 흥미를 느껴서 일부러 찾아와서 들어보긴 했지만 듣자마자 '왜 이걸 들어야 하는지' 이 생각밖에 안들었음

분위기 없고, 메시지 없고, 개성 없고, 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태임. 

유일하게 딱하나 있는건 '없음'임. 이 음악 소리에는 '없음'이 있음


이 노래 소리를 만약 실험작이나 연습작이라고 하면서 올렸으면 그나마 이해라도됨. 아직 미완성이구나.

근데 이게 완성본? 게다가 195번째?? 으잉?? 
음악 1~2년 한 사람 결과물이라 해도 납득 어려운 수준인데, 10년이상 했다고?? 

 내가 너무 경솔하게 생각했나싶음. 코트영상 꼴랑하나보고 브@베뮤직 재밌겠는데? 흥미로운데? 

아마도 그뭐냐 '팬많아서 좋겠다' 그 노래듣고 어이가 없어서 판단력도 같이 무너진 상태였던거 같음. 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총 감상평 : 얼핏 장기하노래 느낌이 들 뻔도 했음. 그런데 딱 2초 듣고, 아 이건 노래가 아니라 문서파일이다라고 확신함. 그리고 기초가 안 잡힌 채로 억지로 만들어보려고 몸부림 친 흔적만 남아있음. 이상.


긍정적인 그나마 봐 줄만한 평가를 굳이 한 가지 하자면, 벌써 196째 업로드라는거임. 꾸준함집착 하나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마땅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