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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할때 없어서 그냥 내 우울함 기록함


1.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친척한테 사기당해서 빚끼고 살았음

2. 부모님 어릴때 매번 싸웠으나 아빠가 그래도 공무원으로 입에 풀칠하면서 살았음

3. 엄마가 시작한 자영업 2번 망함 (나 중학생 때)

4. 나 고3때 내신 2.06 받고 부산대 떨어져서 걍 가까운 국립대 감

5. 아빠 고 3때 불륜 스캔들 터짐

6. 전액 장학금 받으면서 겨우 대학 다님

7. 잠복결핵이랑 혈뇨 나와서 군면제 되나 싶었는데 완치후에 특전사 배치됨

8. 특전사에서 발톱나가고 피부 알러지생김 힘든 훈련이랑 훈련은 다받음 (공수833기)

9. 겨우겨우 군대에서 모아놓은 돈으로 대학 기숙사생활하고 알바하면서 살아서 대학은 차석으로 졸업함

10. 취준 10개월 해서 겨우 지방대기업감

11. 가자마자 1년내내 칼퇴못하고 야근함

12. 현재 2년차인데 작년 11월부터 5월까지 하루도안빠지고 모든 공휴일 못챙기고 일만함

13. 중국 출장을 지금 왔다갔다하다가 4개월넘음

14. 회사 CEO바뀌더니 돈줄인다면서 뭔 개지랄하더니 야근수당 제대로 안챙겨주려함, 휴가는 올해 하루도못썼는데 안쓰면 돈으로도 안준다함 다 쓰라고 말만하고 업무 부담은 하나도 안줄임

14. 결국 지난주에 인사노경이랑 전화로 존나 싸우다가 다음달에 밀린 야근비 다 준다는거 확인 받음

15. 귀에 스트레스성 돌발성 난청오고 중국 현지에서 치료받는중임

16. 입원 6일차인데 귀 아직도 안들림


집에 빚2억 모아놓은 돈 7천만 뿐


걍 벗어날 수 없는 인생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