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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와 월터의 대답이 그 둘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음 

마이크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에 처음으로 뇌물을 받은 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대답했는데

그 사소한 타협이 결국 자신을 부패경찰로 만들었고 올곧았던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으니까 후회한거임

근데 그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결국 자신을 파멸시킨 무기가 됐음

월터도 마찬가지임 

후회하는 순간을 자신의 아이디어로 창립한 회사의 지분을 팔고 나온 순간이라고 말했는데 

월터의 본질은 결국 자신의 천재성을 인정받지 못했고 자신의 왕국을 빼앗겼다는 자존심과 에고였음

결국 그 오만함 때문에 거대한 마약 제국을 건설하고 하이젠버그가 되지만 역설적으로 그 비대해진 에고 때문에 가족과 주변 사람이 모두 파멸을 맞이하고 자신도 죽었음

재미있는 건 지미가 이 대화를 나누던 당시의 태도임 

마이크와 월터는 진지하게 말했고 자신들이 왜 망가졌는지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음 

반면 지미는 끝까지 자기 속마음을 외면하고 사울 굿맨이라는 가면을 씀 

하지만 결국 지미도 마지막에 이르러 깨달은 거임

마이크처럼 사랑하는 사람(킴)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월터처럼 비대한 에고(사울 굿맨)에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도 이제는 진짜 후회를 직면해야 한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