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재료로 최상의 물질을 만든다!

이 암살자는 지명된 사람을 비효율적인 과정 속에서 결국에는 고통스러운 최후로 만듭니다.

1. 경매
뒷골목에 들어선 한 키 큰 남성. 모두가 그에게 시선이 끌린다.

그 특유의 선글라스와 작업용 가방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은 재수 없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그 시선들을 무시하고 그는 천천히 한 폐건물에 도착하고. 시가를 피며 누군가를 기다린다.

"저 손님.. 여기는 기밀 공간입니다만.?" 한 난쟁이 포주가 그의 앞에 다가가 손을 비비며 그에게 다가온다.

"노예 구경. 안되려나? 비싸게 사줄수 있을텐데." 포주의 탐스러운 가슴에 돈을 넣으며 말하자, 포주는 신나서 비밀 공간으로 걸어갔다.

"해해. 제가 귀인분을 몰라봤네요. 따라오시죠!"

비밀 공간에 도착하자, 묶여있는 걸레들과 덩치가 큰 경비원들이 그 둘을 맞이했다.

"호오.." 남성은 무언가의 아우라를 느끼며 한 노예 여성을 바라본다. 여성은 썩은 눈을 하며 그에게 엿을 날린다.

"혹시 대부분 짱ㄱ..그 쪽인가."

"아니죠. '대국' 쪽입니다요." 짱ㄱ이라는 말에 포주는 많이 긁힌 듯이 언성을 높혀 말한다.

"암튼. 본론부터 말하지.

참 더럽게도 살았군. 동무."

경비원들은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포주는 이 한마디에 경악을 느꼈다.

"너..이 미친 연쇄살인마 새끼..! 어이 경비원! 뭣들하나! 저새끼 죽여!"

경비원들이 몽둥이를 들고 달려들자, 그는 전율을 느끼며 권총으로 경비원들에게 사정없이 난사했다.

"지옥에서 보자고. 그 곳엔 위대한 수령 동지도 있겠네."

"시..씨발! 쥐새끼 하나도 못잡냐? 빨리 죽이라고!" "아가리."

그리고 그는 총으로 포주를 쐈으나,

"마! 내가 중국에서 공안으로부터 한두번 도망친 줄 아냐?"

그때. 한 여성이 그의 앞을 막아섰자.

"뭐..뭐냐 너는?"
포주는 당황한 듯이 놀라는 틈에..

단 5초. 5초 만에 그의 몸을 반으로 갈랐다.

"굉장하군. 보아하니 조직한테 팔려나간 떨이 같은데.. 너. 내 밑에서 일하는거 어떠냐?"

"서로 뜻이 맞다면 개구리도 뱀과 하나되어 싸운다는 말이 있지. 니 녀석 맘대로 해라."

"나야 좋지." 

그렇게 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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