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는 대학만 가면 인생 풀리는 줄 알았음.
수능 끝나고, 대학 붙고, 졸업만 하면 다들 알아서 취업하는 줄 알았다.

근데 졸업하고 보니까 현실은 그냥 스펙 부족, 경력 없음, 나이만 먹는 중.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취업해서 회사 다니고,
인스타에는 여행 사진, 회식 사진, 차 산 사진 올라오는데
나는 집에서 구인공고 새로고침만 하고 있음.

제일 화나는 건
어릴 때부터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던 사람들은
정작 졸업하고 나서 뭐 해야 하는지는 안 알려줬다는 거임.

대학 이름 하나 믿고 살았는데
사회 나와보니까 학교 간판보다 경력, 실무, 경험이 더 중요하더라.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도 할 일이 없고
자기 전에 내일은 뭐가 달라질까 생각해도 달라지는 게 없음.

건국대 졸업장 받아놓고
집에서 백수 생활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화가 난다.

진짜 인생 난이도 왜 이렇게 높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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