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아직도 시간난다 25년 6월 13일 10시 20분 살짝 구름낀 화창한 날씨 찰리 중대 사격 끝나고 알파 중대 사격인원 교체때 나연마스크 쓰고 빵딴쓰고 3M장갑에 3포 앞으로 뛰고 방탄복 벗고 사용할 18렌치랑 신관용 27렌치 챙겨서 임무 오는거 기다리다가
임무 오자마자 사격임무 사격임무 외치면서 HEBB 3발 ㅇㅈㄹ하고 바로 탄약고에서 탄약 낑낑 거리면서 뺴고 들개고리 열고 심 제거한거 포반장 간부한테 보여주고 2차 확인 간부한테도 확인 받자마자 신관통에서 신관 결합하고 신관이 739a1이였나 장전기에 올리면서 배에 힘 존나 주고 들어올려서 이빨에서 끄드뜩 소리 났었는데
올린다고 제어장치에서 정렬하기전에 존나 크게 밀착 확인!!! ㅇㅈㄹ하고 정렬한다고 밀착 재확인!!! ㅇㅈㄹ하고 장전 버튼 누르고 방아쇠 잡고 신호 대기하다가 일제사 둘 삼 쏴! 리듬에 맞춰서 존나 쎄기 당기고 차탄 준비하면서 아무 생각도 안났었음
눈앞은 포연으로 뿌옇고 입이랑 코에서는 작약 찌꺼지 냄새에 온몸은 땀 범벅에 목은 소리는 너무 질러서 타들어갈거 처럼 아픈데 아무 생각도 안나고 입꼬리만 올라가면서 신났었음
순식간에 3발 쏘고 내려와서 코팠는데 코에서 검은색 작약 찌꺼기 코딱지가 나왔고 얼굴은 땀에 손이랑 팔은 떨리기만 했삼
1년전에 상병 3호봉인가 그쯤때 쏜건데 아직도 무의식 중에 그냥 재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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