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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살리만디네가 사는 용의 나라는 턴에이처럼 흑역사 같은 초-미래시대인줄 알았는데 그냥 평행우주였던…

관찰자와 실험체로 나뉘는 두 개의 지구는 되게 바쿠만에서 처음 봤었는데 SF쪽에서는 되게 흔한 소재인 것 같습니다. 바쿠만 첨 봤을 때(정확히는 애니에서 묘사된) 단편용으로 재밌단 생각 했었는데 원조가 뭐지

인류가 드래곤이 된 건 유전자 조작을 통해…몸을 개조해서라… 궁극의 코디네이팅은 역시 낭만인가보네요.

우리 용들은 잔혹하고 폭력적인 당신들과는 다른데숭<—이거 어디서 들어봤는데…

나도 너희편 죽였고 너도 우리편 죽였으니까…<—이것도 어디서 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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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애미없이 자라서 젓가락질도 제대로 못 하는 비비안 디테일이 예술이었습니다.

왜 갑자기 코구 동호회 하나 싶었는데 사이버 포뮬러에 시드 삼인방에 자쿠에… 후쿠닭이 하고 싶은 거 다 한 어찌보면 가장 앙쥬같은 화였네요.

살리만디네랑 샤워하며 사명에 대한 얘기를 할 때 앙쥬가 난 황녀도 아니고 지도자니 사명 같은 거에 관심 없다 하는 건 시장판이 떠올랐습니다. 시장판은 시드나 시데보단 앙쥬 테이스트에 가깝다는 걸 보면서 느끼는 중.

유사 월광접에 나노머신 셀프 수복까지 빌키스는 코즈믹 에라의 턴에이 같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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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애들 이름 못 외울 때 나무위키 가 보면 행적이 13화/17화 분리되어 있어서 뭔 일 있나 싶었었습니다. 드디어 원래 세계로 돌아왔네요.

초반부에 앙쥬 오빠 농락하며 서큐버스 느낌의 악마같은 비주얼을 풍겨서 최종보스 후보로도 놓았던 리자는 엠브리오한테 묶여서 완전히 리타이어됐고, 누구보다 질 신봉자던 살리아가 질이 아닌 엠브리오 편에 붙은 건 의외네요. 나머지 둘은 기적을 목도했기에 이해가 가는데 살리아는 대충 예상가지만 어떻게 구슬렸을까…

검은색 기체, 필.살.기. 샤이닝 로드 트라이앵글 등 묘하게 검은 삼연성 생각나는 조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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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어흐……

오랜만에 원래 아르제날 동료들이랑 만났고, 질은 지금까지 참아온 것에 대한 반동인지 오래 전부터 질을 봐 온 주변인들조차 경악할 정도로 폭주 중인데 앙쥬 쪽이랑은 어떤 대립각을 볼게 될지…
살리아가 있었으면 얘가 폭주를 막아줬을텐데 싶었겠지만 지금은 딴 편이고 힐다도 구데타까지 일으킬 리더라기엔 좀 애매해서…
오히려 살리아가 배신해서 폭주 중인 것 같기도

수면 가스 뿌리는 작품이 어디 한두 개겠냐만은 시장판 절호조이니라가 떠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