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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편의 sf청춘 드라마 같은 느낌이네요
기세를 몰아서 다 읽었는데
의외로 부기팝 시리즈는 이런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재밌었어요 무척
걱정했던 것만큼 다 죽진 않았지만
일상-비일상-다시 일상으로 가면서
왠지 허무함도 드는 느낌이에요

왜곡왕 때 테라츠키 쿄이치로 같이
통화기구 개조인간이었던 유진도 결은 다르지만
뭔가 스푸키e 같은 녀석보다 인간적인 느낌이라 호감 ..
근데 테라츠키는 인간적이라 볼 수는 없는 건가 ..

암튼
웃지 않는다-이미지네이터-판도라
이 에피소드들이 개별적인 시간선에서 움직이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거의 동시간대에 같이 전개되는게
비일상의 접점에서 일상을 느끼지만 그것도 결국 비일상의 공간일 뿐이라는 느낌이라
좀 기분 나쁘네요
물론 재미는 있지만 ..

키리마 나기, 부기팝은 근데 굉장히 바쁘게 살고 있었군요 ..
특히 나기는 다른 걸 하는 묘사가 전권들에선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암튼 재밌었어요
그만큼 읽기 피로한 에피였다는 느낌도 들지만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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