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는 바보


여기서는 인간을 세 분류로 나누지


뭘 하고 싶어 하는 사람.


뭘 하고 싶지 않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이에 뭘 하고는 싶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


작가는 세번째를 가장 많은 인류로 분류하고 있고 작중의 4명중 3명을 그런 사람으로 묘사함.


그리고 이 만화를 읽는 독자들도 3번째 분류에 해당하는 사람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


하지만 너무 노골적으로 이렇게 표현해 버려서,


아 글쿤.


이러고 말아.


그래서 그런지 노잼임.



메세지는 저게 끝임.


무언가 개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드라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무미건조 속의 단순 저 메세지는 


너무 단순 간단 명료 확고해서, 


마치 가뭄에 야물어버려진 땅에 줄기를 덜내려 공중에 과실을 맺을락 말락하는 땅콩내지 감자가 아닐까 하는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