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만화집 한권짜리. 성인만화였는데 포르노쪽은 아니고 그냥 성애장면이 들어가는 예술만화 부류였음.

작가는 누군지 기억이 안 나는데 마이너 쪽에선 알음알음 알려진 사람이었던 것 같음.

가물가물하게 물과 기억에 대한 어떤 만화가 있었던 것 같음. 애매한 기억을 가진 여자가 하는 독백이 대부분이고, 마지막 컷은 여자가 바다에서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다...' 하고 독백하는 신이었던 듯.

그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다...'하는 만화가 기억이 나질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