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오브 유는 상대가 자신을 공격하려는「의지」만을 가져도 재앙에 휩싸여서 공격받는 능력인데
이건 죠죠에서 무엇보다도 중시하는「나아가려는 의지」를 그야말로 원천차단 하는 완벽한 안티테제임
그리고 보통 사람이라면 그런 의지를 포기하게 될 테지만 인간찬가가 테마인 죠죠 답게 죠스케는 어떻게든 원더 오브 유를 쓰러트린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음
그리고 원더 오브 유가 재앙의 흐름 운운하는건 운명을 의미하는거 아닐까
왜냐하면 흐름이란 말 하면 보통 "이 세상의 흐름" 같은 말이 있잖아 즉 마메즈쿠의 부모님이 죽은 것도 결국 세상의 흐름 즉 운명이고 당연한 결과라는 얘기지
아라키가 몇번이나 언급해왔듯이 죠죠 세계에는 정해진 운명이란게 있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거에 순응하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을 긍정하진 않음 오히려 그렇다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사는 것 그것이 바로 황금의 정신
그렇기에 나를 공격하면 재앙을 당하는 건 흐름 즉 운명이니 그냥 순응하고 살아라 라는 원더오브유의 말은 죠죠의 테마를 완전히 부정하는 소리임
이렇게 생각해보니 원더오브유는 진짜 죠죠 그 자체에 대한 완벽한 안티테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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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케가 "구원을 바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어" 하고 패면 해결됨